어느 날 부부관계가 소원해진 이유가 자신의 발기부전이라며 그 병의 원인도 치료법도 모르겠다고 리카가 운영하는 클리닉을 찾아온 한 남자. 그녀는 자신이 꼭 치료해주겠다며 그에게 수면제를 먹인다. 잠이 깬 남자는 자신이 어떤 방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두려움에 떨지만 곧 그를 찾아오는 리카. 그녀는 사실 자신의 클리닉에 찾아오는 남자 손님들과 몸을 섞으며 그들의 아픈 곳을 치료하고 있었던 것.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었으나 희한하게도 아무 반응도 없었던 그곳이 언제 그랬냐는 듯 불끈거리기 시작한다. 그 시각 다른 방에는 또 다른 남자가 누워있다. 그의 이름은 켄이치.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말을 걸고 싶으나 여자를 대하는 방법을 몰라 리카를 찾아왔다. 리카는 여자는 어려워할 존재가 아니라며 켄이치에게 여자를 대하는 방법과 그의 잠재된 쾌락을 일깨워준다. 또 다른 세 번째 남자는 성희롱을 했다는 명목으로 회사에서 잘려 상심한 마음으로 그녀의 클리닉을 찾는다. 힘들어하는 그를 방으로 데려가는 리카는 메이드복으로 갈아입고 그의 상처받은 마음과 몸을 치료해준다. 그들은 리카만의 방법으로 모든 상처와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