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밖에 모르고 지내던 정숙한 주부 료코. 그녀는 어느 날 친구를 만나기 위해 전철을 타게 되고 그곳에서 난생처음 성추행 현장을 목격한다. 점점 대담해지는 치한의 손놀림에 피해여성은 몸 둘 바를 몰라 하고.. 이윽고 그에 적응해가는 여자의 모습에 료코는 큰 충격을 받는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료코는 그 일을 계기로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던 음탕한 본성을 깨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