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도 차이밍량의 작품 에서 배경으로 사용되었던 낡고 오래된 복화극장이 이 작품에서는 주연으로 등장한다. 내일이면 문을 닫을 복화극장의 마지막 상영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지막 상영작은 호금전 감독의 이며, 몇 안되는 관객중에는 마오티엔이 있다. 차이밍량 영화에서 늘 아버지로 출연하는 그의 데뷔작이 바로 이다.
그리고, 아마도 이 날은 다리를 저는 여자 매표원과 젊은 영사기사가 만날 수 있는 마지막이 될 것이다. 폭우를 뚫고, 젊은 일본 남자가 동성애 파트너를 찾기 위해 극장을 찾는다. 개미 한 마리 없이 텅 빈 듯한 극장. 그러나 사람들이 있었으니…이들은 정말 사람일까? 아니면 이승을 떠도는 혼령일까?
(2003년 8회 부산국제영화제)
잊혀지기엔 너무 아까운 것들..... 차이밍량 감독의 최고작
몇 년 전...
담배를 끝없이 피운다.
빛은 결국 연기처럼 사라진다(?)
감독이 뜯은 천장 때문에,
영화관(?)은 되려 더 망가졌다네.ㅎㅎ
평점은 모두 같이 봐야 하니.
▷ 대만에서 살았었다. -2
▷ 용문객잔을 최근 다시 봤다. -2
(대만 친구의 강압~!)
그러니 5점 만점에 6점인...
몇 년 전...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추억을 마지막 <용문객잔>상영을 끝으로 문을 닫는
봉화 극장의 두시간을 관조하는 듯 바라본 감독의 시선.. 차분하게 옛기억을
곱씹어 보는 아련함은 있지만, 좀 지루하기도
몇 년 전...
우리 극장에는 귀신이 산다. 사라지는 극장은 마치 그 유물이 사라지는 것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지된 듯한 컷이 많고 대사가 적으며 '용문객잔'을 인용한 대사가 대부분입니다. 반드시 '용문객잔'을 보고 이 작품을 보시면 좋을듯.
몇 년 전...
스산하게 내리는 낡은 극장이 전해주는 상념들. 마치 나의 기억 어딘가의 모습처럼 느껴진다
몇 년 전...
차이밍량과 이강생의 조합은 언제라도 환영. 멋지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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