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시칠리아, 고요한 대저택에 살고있는 안나.
어느 날, 아들 쥬세페의 여자친구 잔이 찾아오지만
그는 이곳에 없다.
고통스러운 비밀을 안은 안나와 애인의 무소식에 상심한 잔.
마침내 쥬세페가 오기로 한 부활절이 다가왔는데…
“네가 너무 보고 싶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해?”
줄리엣 비노쉬 연기
몇 년 전...
언제나 느끼지만 줄리엣 비노쉬는 고통과 절망의 얼굴을 아는 배우다.
몇 년 전...
배우들의 연기와 구성력이 일품이였습니다
몇 년 전...
왜 줄리엣 비노쉬 하는지 알겠는 영화네요. 소중한 것을 잃어본적 있거나 그리워해본 적 있다면. 심히 공감!
몇 년 전...
어둡고 지루한 면도 있지만 독특한 화면기법과 영상미
몇 년 전...
아들여친의 현존은 부재하는 아들을 느낄 수 있을 거의 마지막 기회
필사적으로 햇빛을 받아들이고 힘껏 웃었던 잠시잠깐의 시간
그러나 현실은 어미를 다시 그리움과 슬픔 속으로
몇 년 전...
● 이 영화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건...
깊은 슬픔을 가슴 속에서 녹이고 승화시켜가는 어미에 대한 공감일 것이다.
줄리엣 비노쉬의 눈빛 연기가 압권~~!!!!!!
몇 년 전...
무작정 자신을 찾아온 아들 쥬세페의 여자친구 잔에게...
차마 진실을 말할 수 없었던 엄마 안나의 복잡한 심정...
오프닝/엔딩씬 등에서 흐르던 감각적인 배경음악...♡...
집이 텅...비겠구나...기분이 굉장히 묘해지던 마지막 욕조씬...ㅠ_ㅠ
몇 년 전...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봐서 그런지 기대치를 완전히 충족하기는 어려웠던 영화지만 연기는 말할 것 없고 영화 자체가 섬세하고 아름답다는 말이 너무나도 어울립니다. 아침이나 낮보다는 밤이나 감성적인 새벽에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몇 년 전...
집 안이 텅 빌 거 같다는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텅 빈 엄마의 마음을 뒷 모습의 쓸쓸한 장면으로 더 한 슬픔을
안겨 주던 영화다. 말 할 수 없었던 마음과 알고 떠나면서도 아는 체 할 수 없었던 이의 포옹. 정말 너무 쓸쓸하다.
레오나드 코헨의 Waiting For The Miracle 처럼 기적을 기다리네
몇 년 전...
나는 누군가를 기다린다면 줄리에 비노쉬와 루 드 라쥬 처럼 기다릴수 있을까?
몇 년 전...
차마 말할 수 없는 엄마의 심정..ㅜㅜ
몇 년 전...
고통은 나눌 수 없다는 잔인한 메시지
몇 년 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하는 맘과 돌아오길 바라는 맘이 교차하는 미묘한 감성을 멋지게 표현해낸 줄리엣 비노쉬와 신예 루드 라 쥬의 호흡이 절묘하다..더불어 시칠리의 멋진 풍광과 부활절 축제의 미장센 그리고 감각적인 음악까지 ..묘한 분위기에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
몇 년 전...
안나에 눈빛과표정으로 그 아픔을 이해할수 있지만 지루한건 어쩔수없다 ㅜㅜ
몇 년 전...
슬프지만 그래도 떠나 새로은 삶을 살아갈수 있는 잔
바람이 빠져나가도 다시 채워 넣든 그리움을 채워넣으며 끝내 놓지 못하는 엄마 안나....
몇 년 전...
기다려도 놓을수 없는 상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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