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성의 오오쿠에 새로운 장군이 부임하여 오게 되었다. 성의 사람들은 장군이 어떤 사람인지 모두 궁금해 했었는데, 다른 장군과는 달리 여자에 관심이 없고 스스럼 없는 배려심에 성내의 여인들은 선망의 눈초리로 바라보는데, 그런 장군의 밤생활을 지도 하게 된 타마. 하지만 타마와의 첫 날밤도 엉뚱한 얘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려 하며 일순 타마를 우습게 보는 듯한 발언에 타마는 감히 성질을 부린다. 하지만 이것이 계기로 관계를 갖게 되고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데 장군은 타마를 사랑하게 되고 정실로까지 생각하지만, 타마의 신분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그러던 중 장군은 전장에 출전을 하게 되고 서로를 갈망하는 두 사람은 더 더욱 애처로워 하는데...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 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