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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의 영화 포스터 (Oki's Movie poster)
옥희의 영화 : Oki's Movie
한국 | 장편 | 80분 | 청소년관람불가, 심의번호 :2010-F349 | 드라마,멜로/로맨스 | 2010년 09월 16일
감독 : (HONG Sang-soo)
출연 : (LEE Sun-kyun) 배역 남진구, 젊은 남자 (Jingu) , (JUNG Yu-mi) 배역 정옥희 (Oki) , (MOON Sung-keun) 배역 송교수, 늙은 남자 (Professor SONG) , (SEO Young-hwa) 배역 주문을 외울 날 - 장수양 , 배역 방교수 , 배역 옥희의 친구 , (BAK Jung-rim) 배역 주문을 외울 날 - 백혜림 , 배역 후배 , (LEE Chae-eun) 배역 주문을 외울 날 - 관객
...
스텝 : 함성원 (HAM Sung-won) (편집) , 이유림 (LEE Yu-rim) (동시녹음) , 이의행 (LEE Ui-haeng) (조명) , 박홍열 (PARK Hongyeol) (촬영) , 지윤정 (JI Yun-jeong) (촬영) , 위정윤 (WE Zong-yun) (음악) , 홍상수 (HONG Sang-soo) (시나리오(각본)) , 김경희 (KIM Kyoung-hee) (프로듀서) , 김재경 (KIM Jae-kyoung) (사운드팀) , 김미르 (Kim Mi-r) (사운드) , 박홍열 (PARK Hongyeol) (촬영) , 조영호 (JO Young-ho) (현상팀) , 신상준 (SIN Sang-joon) (현상팀) , 이천규 (LEE Chun-kyu) (현상팀) , 김지훈 (KIM Ji-hun) (현상팀) , 권병규 (KWON Byung-kyu) (현상팀) , 김창홍 (현상팀) , 이석영 (현상팀) , 인정권 (IN Jung-kwon) (현상팀) , 윤광병 (현상팀) , 곽종우 (GWAK Jong-u) (현상팀) , 정행숙 (JUNG Haeng-sook) (현상팀) , 김기선 (Kim Ki-sun) (현상팀) , 문은광 (현상팀) , 김규성 (KIM Kyu-sung) (현상팀) , 우순도 (현상팀) , 우순도 (현상팀) , 장원석 (JANG Won-seok) (현상팀) , 서충환 (SEO Chung-hwan) (아날로그색보정) , 박지웅 (PARK Ji-woong) (아날로그색보정) , 최우진 (CHOI Woo-jin) (텔레시네) , 윤명순 (YOON Myung-soon) (텔레시네) , 김동기 (KIM Dong-gi) (현상팀) , 이나리 (Lee na ri) (홍보/마케팅 진행) , 김동윤 (KIM Dong-yoon) (DI팀) , 박태일 (PARK Tae-il) (DI팀) , 한대광 (HAN Dae-kwang) (DI팀) , 서민부 (SEO Min-bu) (DI팀) , 김태화 (KIM Tae-hwa) (DI팀) , 주영견 (JU Young-kyun) (DI팀) , 권윤경 (KWON Youn-kyoung) (DI팀) , 이재훈 (LEE Jae-hun) (DI팀) , 송보경 (SONG Bo-kyung) (DI팀) , 허정 (HUH Jung) (DI팀) , 김병현 (Kim Byung-hyun) (현상팀)
...
참여 영화사 : (주)영화제작전원사 (제작사) , (주)스폰지이엔티 (배급사) , (주)영화제작전원사 (제공) , (주)화인컷 (해외세일즈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8
영화과 학생 옥희 역할의 정유미, 영화 강사 혹은 영화과 학생 진구 역할의 이선균, 그리고 영화과 송교수 혹은 영화감독 송감독 역할의 문성근. 이 세 배우/인물들은 네 가지의 다른 이야기 속에 등장하면서 각 이야기 사이의 겹침과 차이를 만들어낸다. 그러면서 어느 겨울 세 남녀 인물 사이의 관계가 만들어내는 어떤 정서가 네 이야기를 또 하나로 모으게 된다. 삼십대의 독립 영화감독 진구는 생활비를 벌려고 대학에 시간강사로 나가고, 출근길 집을 나서며 그가 만든 주문을 외운다. 진구의 하루는 처에게 잔소리를 듣는 걸로 시작해, 학교에선 아둔한 여학생으로 인해 열을 낸다. 학과장인 송교수와는 예술영화의 미래에 대한 허망한 대화를 나누고 우연히 송교수의 비리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된다. 교강사 회식에서는 술에 취해 송교수에게 그 소문에 대한 진실을 묻다가 핀잔을 듣는다. 밤에는 자기가 만든 단편을 틀고 관객과의 대화를 하는데 한 여자로부터 대답하기 정말 힘든 질문을 받고 곤란에 처하게 된다. 이십대 영화과 대학생인 진구는 자기 작품에 대해 송교수에게서 칭찬을 듣는다. 평소 좋아하던 여학생 옥희를 쫓아 아차산으로 찾아간 그는 옥희에게 사랑의 맘을 고백하지만 반응은 시큰둥한 것 같다. 뒷골목에서 헤어지는 옥희와 송교수는 비밀스런 연인 관계인 것처럼 보이지만 진구는 그 사실을 모른다. 진구는 옥희에게 다시 사랑을 고백하고 키스를 한다. 진구는 그날 저녁, 상을 타지 못하자 어지러운 맘으로 옥희의 집으로 찾아가고 옥희의 집 앞에서 밤을 꼬박 새운 진구는 새벽에 결국 옥희의 집으로 들어가서 그녀와 섹스를 하게 된다. 둘은 이제 사귀게 되는 것일까? 오십대의 영화감독 송감독은 생활비 때문에 대학에서 시간강사를 나가지만 겨울 계절학기 강의엔 학생이 아무도 나와 있지 않다. 아무리 폭설 때문이라도 학생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끼며 수치심에 빠진 송교수, 동료교수에게 다음 학기부터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선언을 해버린다. 그런데 옥희라는 여학생이 잰 걸음으로 걸어오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잠시 후 진구라는 남학생도 도착한다. 두 학생과 솔직한 질문과 대답시간을 가지는 송교수. 수업이 끝나고 스산한 맘에 감독은 혼자 낙지를 사먹는다. 그게 체하고 골목에서 낙지를 토한다. 송감독은 자기가 학교를 그만 둔 것이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영화과 여학생 옥희는 자신이 사귀었던 한 젊은 남자와 한 나이 든 남자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다. 아차산이란 곳에 만 일 년을 사이에 두고 각 남자와 한 번씩 찾아왔던 경험을 영화적으로 구성했다. 그 산에서 각 남자와의 경험을 공간별로 짝을 지어놓고 보여준다. 주차장, 산 입구, 정자 앞, 화장실, 목조 다리 앞, 산 중턱 등의 공간에서의 각 남자와의 모습이 짝지어 보여지면 두 경험 사이의 차이와 비슷함을 구체적으로 보게 된다. 그런 구성 덕에 우린 옥희와 두 남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어떤 총체적 그림을 보고 있다고 느낌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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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우유팩은 그곳에 있어야만 했는가.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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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대상을 단면적으로 보려고 하는 특성이 있는것 같다. 마치 홍상수는 그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갔다는 느낌을 받수 있었다. 정말 상대방을 좋아하지만 상대방의 내면까지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런 미묘한 현실감이 좋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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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별거없는데 은근 몰입감있고 재밌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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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여자에게 그저 젊은남자로 또는 늙은남자로 기억된다는것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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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영화를 보면. 그 상투적이고 우스운 말을 하는 배우들이 웃기면서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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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진동수가 작을수록 정서의 파장은 길어진다. 홍상수의 최고작.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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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요즘에도 우리 주변에 산다. 내가 장자인지도 모른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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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신선했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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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수레바퀴, 한국 영화 시장에서 반복 되는 것은 무엇인가. 자본시장으로 인한 영화의 질이 우선인가? 돈이 우선인가? 한국 영화에서 홍교수는 과거라면, 진구는 앞으로 걸어가야 할 현재다. 홍교수와 진구가 비슷하지만, 옥희가 본 두 남자의 사랑은 시간에 의해 변한다. 영화도 시대에 맞게 변할 수 밖에 없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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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고! 늘 반복되는 혼잣말과 자위는 은밀한 당신 골방에서 하도록. 내 수준이 일천하여 미안한데, 이동진의 극찬에 혹시나 하고 들인 내 돈과 시간이 jn 아까워 참고 보다가, 결국은 끊고 드는 개빡침은 어쩔 도리가 없네! 욕도 아까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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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자신의 경계를 허물고 웅장하지만 남으로는 치졸하게 보이기 그지 없는 이들의 변화 할 수 밖에 없는 순간 순간들이 언젠가 유효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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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들을 포개면 그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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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홍상수가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니었을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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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상 같고 일상의 사람들 같아서 좋다. 늘 그렇듯 지루한듯 하면서 끝까지 보게 되는 매력 ㅎㅎ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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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감독 영화는 화려함은 없지만 편안해서 좋다. 우리네 일상생활들을 영화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맛이 있다. 물론 때로는 이해 잘 안되는 시츄에이션이 있긴하지만.. 뭐 사람마다 살아가고 생각하는 방식은 전혀 같을수는 없으니
몇 년 전...
옥희의 영화 포스터 (Oki's Movie poster)
옥희의 영화 포스터 (Oki's Movie poster)
옥희의 영화 포스터 (Oki's Movie poster)
옥희의 영화 포스터 (Oki's Movie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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