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하게 구운 반죽 사이에 팥소를 넣어 만드는 전통 단팥빵 ‘도라야키’를 파는 작은 가게. 빵 냄새에 이끌려 우연히 가게에 들른 할머니 ‘도쿠에’는 ‘마음을 담아 만든다는’ 비법의 단팥으로 무뚝뚝한 가게 주인과 외로운 단골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내 할머니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는데…
“당신에게는, 아직 못다 한 일이 남아 있습니까”
이 영화를 보고나니 어쩌면 우리 모두는 각자를 격리시키며 살고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할머니의 팥소와 편지에 위로받고 있는걸지도. 이상하게 펑펑 울었다.
몇 년 전...
내가 본 일본 작품 중 반딫불의 묘 다음으로 정신 못 차리고 펑펑 운 영화다.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는데 평생 사람들의 몰이해와 편견 속에 상처 받고 보잘 것 없는 호의에 무한 감사를 표시하는 할머니의 모습에 가슴이 아려온다.
몇 년 전...
우리는 이 세상을 보기 위해서 듣기 위해서 태어났어 그러므로 특별한 무언가가 되지 못해도우리는 우리 각자는 살아갈 의미가 있는 존재야
몇 년 전...
좋다. 꼭 특별하게 살아야 할 필요는 없다.
몇 년 전...
역시 일본영화는 잔잔한 맛!
몇 년 전...
뭔가에 끌리듯이 선택해서 보게 된 영화
단팥이 이렇게 사랑스러운 존재가 될 줄이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수많은 존재들..
바로 우리들..
키키 키린이 꽉 채운 영화에
마지막에 극중 센타로의 대사 “ 도라야키 사세요!‘ 가 정점을 찍다.
오래오래 여운이 남을 아름다운 영화
벚꽃 피는 계절, 지금 딱 보기 좋은 영화
몇 년 전...
감동적이네요. 이 명작을 이제서야 보다니요 ㅠㅠ 할머니들 모두 돌아가셨네요. 꼭 보세요.
몇 년 전...
좋은 영화.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소개하고 싶다
몇 년 전...
짠하고 가슴 미어지고…
정말 감사하고 기쁘게 살어야겠어요.
몇 년 전...
밤새 울어버린 인생영화. 작고 사소한 단팥이야기지만 ㅡ위대한 인간의 삶을 우러내는 영화.
몇 년 전...
카타르시의 힘
몇 년 전...
이렇게 좋은 감성이 있는데 왜 만화 애니 실사판만 찍어대고 있는지..
몇 년 전...
모든 사람은 좋은 거 보고 맛있는 거 먹을 권리가 있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요ㅜ
몇 년 전...
이런 감성의 영화가 참 좋다. 자극적인 것은 줄이고, 잔잔하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
몇 년 전...
어머 실제 외손녀였어요 ㅠ
몇 년 전...
몇년전에 보고, 오늘 오랜만에 갑자기 보고 싶어져서 다시 봤는데 다시 보기를 정말 잘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 냄새가 나는것도 같고, 왠지 위축된 내게 조용히 위로를 건네는 것 같다. 키키키린 할머니를 다시 볼수 없다니 .. 그게 너무 슬프네, 천국에서 너무 좋아했다고 만나면 폭 안겨보고 싶다.
몇 년 전...
코로나시국에 집에서 콕 박혀 보기 좋은 영화
영화 .... 그 자체로 집중하기 알맞은
잔잔하면서도 울림이 있는 영화였다.
몇 년 전...
남자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몇 년 전...
최고였다.
몇 년 전...
이때까지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가슴을 울리는영화를 본적이없었다......머라표현하지못할정도로 감동을느꼈다
몇 년 전...
앙이라는 말이 싫어요
몇 년 전...
잔잔한 감동.도라야키 먹고 싶다 ㅎㅎ 키키키린을 이제 영화에서 볼 수 없다는게 아쉽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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