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의 늪

힘든 시기다. 그놈의 강남 집값이랑 뭔 상관 있다고 그 얘기만 하고 있다. 돈 많고 걱정 없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강남에다가 가게 하나 차리면 나도 부자되는 건가. 희망사항이다. 먹고 죽을 푼 돈도 없는데 무슨 강남에 가게냐. 다른 지역은 90%가 3년 안에 망한다고 하는데 강남은 좀 다를까. 거긴 무조건 비싸야 잘 된다고 누가 그러더라. 그래서 아파트도 몇 십억 해야 되는 모양이다. 가게 하나로 평생 일해서는 그 돈 한 번 만져보지 못한다는 게 그저 씁쓸할뿐이다.

한 여인의 기구한 삶을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보는내내 모든게 괴롭고 슬퍼서 죽을정도다... 자전거 도둑과 함께 내 인생에 강한 임팩트를 준 영화...여전히 하층민만의 삶은 고달프지만 희망의 끈을 놓아서도 않되지. Zacchaeus . 이 놈 진짜 때려주고 싶네

절름발이 여인의 거친삶

[영읽여]긴러닝타임의 고전영화인데도불구하고 '바람과함께'이후로 엄청난 집중력과 함께 본영화입니다. '악녀'로 인한 비극이 묘사되는 모든 스토리의 정석이 아닐련지! 더욱이 이 영화가값어치있는 이유는 에밀졸라 특유의 자연주의적 묘사가 두드러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