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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 포스터 (Raise The Red Lantern poster)
홍등 : Raise The Red Lantern
중국 | 장편 | 125분 | 고등학생이상관람가, 심의번호 :92-481 | 드라마 | 1993년 01월 01일
감독 : (Yimou Zhang)
출연 : , (Li Gong)
참여 영화사 : (주)우진필림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9
1920년대 중국. 송련(공리 분)은 대학을 중퇴하고 계모의 강요에 못이겨 지극히 봉건적인 가문인 진어른댁에 네째 첩으로 들어간다. 진은 네 명의 부인 중에 매일 한명을 택해 잠자리를 같이하는데 선택당한 부인의 처소에는 그날밤 홍등을 밝히는 가풍이 조상대대로 전해져 내려온다. 네명의 부인들은 서로 시기하고 모략하는데 송련은 차츰 자신의 존재가 한낱 노리개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허탈감에 빠지고, 셋째부인이 부정을 저질러 죽음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미쳐버린다. 그러나 진은 다섯째부인을 새로 맞아들이고 중국 봉건 사회의 폐습은 수레바퀴 돌 듯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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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만든 인간이 19살짜리 여자애를 데리고 살면서 애 셋 낳을때까지 호적에도 안올려줬다니... 아이러니라고 해야할지 역시 중국스케일이라 해야할지.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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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얼굴 죽어도 안나옴.그래서 좋았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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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 왜 지금은 이렇게 못만들지...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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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미쳐버린 공리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였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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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조용한 영화인데 스릴있고 공포감도 느껴지고.. 빨려들어가는 영화. 마지막에 브금이 소름끼친다. 창고에 천천히 걸어들어가는 공포에 휩싸인 주인공.ㅎ하지만 브금은 발랄한 브금..;;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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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계속 긴장되는 영화다. 특히 마지막은 잔인한 장면이 없는데도 잔인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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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아.니는 주제파악 못하고.단명할 짓만 했음. 하녀는 파출부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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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부인 사이에서 합궁할 대상을 고르는 남자와 다른 남자와의 연애를 들켜 자살을 당하는 한 여인. 그녀의 죽음을 지켜보다 미쳐버리는 송련. 마지막에는 다섯째 부인까지 들이게 되는데.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제도와 그 제도 속에서 물고, 물리는 관계들. 1920년대에 국한된 이야기로만 보이진 않는다. 지금도 우리는 불합리한 제도 앞에서 함께 연대해서 싸우기보다는 제도 속에서 권력 투쟁에만 열을 올리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된다. 장예모 감독의 영화 중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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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악습 일부다처제 아직 남아 있는 악습 결혼을 하면 남편성을 따르는것 아직도 안바뀌는게 신기할 따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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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란...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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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감탄밖에 안 나온다, 진짜! 영화가 정말 아름답다. 중국 전통의상이 잘 어울리는 공리도 아름답고, 중국 전통 건축 양식이 뿜어내는 아름다움을 보는 재미도 있다. 거기다 스탠릭 큐브릭이 연상될 정도로 잘 짜인 아름다운 미장센과 슬프고 안타까운 흡입력 있는 이야기까지. 그냥 아주 완벽하다! 장 예모 감독 초기작들에서 나오는 공리는 그냥 할말을 잃게 만드네. 귀주이야기에서 느낌과는 또다르게 아름답고 멋지다. 이런 영화는 인류 기록 문화유산으로 보존해야 함.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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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음 공리는 매력적이구 영화음악도 좋고 영상미잇고 잘만든 영화. 내용이 아주 개족같음 ♩♬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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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더... 그리고 집안 내에서만 촬영했어도 지루하지 않았다는거....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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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 작품은 실망시키는 법이 없지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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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갔을때, 이거 찍은 곳 찾아갔다.(타이위안 근처에 있음) 대대로 내려온 부자집 저택인데... 다른 드라마도 여기서 촬영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옴. 근데, 완전 바가지. 관광지화 되어버려서 진짜 실망. 길가에 흙먼지 풀풀 날리고.. 그래도 영화는 좋아서 평점은 8점 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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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만으로도 10점 줍니다. 천재감독의 정치적인 때가 묻지 않았던 시절에 만들어낸 걸작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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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화나는 영화 나쁜 놈은 남자새끼인데 그 밑의 여자들이 미워하고 질투하고 힘들어하는구나 결과가 비참해 지는것도 여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 여자들아. 요즘이야 세상 좋아져서 그렇지만 저 시대면 별수없었을거 아니야 보기만 해도 열받는다 여자의 일생에 나타나는 정말 불합리한 봉건시대의 한으로 보여진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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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각심. 아무리 똑똑하고 교육받았어도 악습, 불의한 제도 속에서 나도 똑같아 질수 있다는~, 공리는 저 집구석에 절대로 들어가지 말았어야 함. 불쌍하다 여자들이~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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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가라는 말의 유래를 알겠더군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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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하면 생각나는 게 홍등가다. 홍등은 밤을 밝히는 정욕의 상징이기도 하다. 원래 중국에서 붉은등은 켜놓고 매춘을 했다고 해서 홍등가라 불리게 됐는데, 창녀들이 머무는 집에 빨간불이 켜져 있는 것은 동서고금이 따로 없다. 정육점의 불이 빨간색인 것은 고기를 싱싱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홍등가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가 된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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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영화, https://www.youtube.com/watch?v=5Yo8bvg0MAg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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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좀 더 배우면 남들과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기 마련이다. 계절이 변하면 성향도 따라 변하고, 붉게 핀 꽃 한 가운데서 어느 누가 화를 내겠나. 맑은 물에 먹물 한 방울만 떨어뜨려도 탁해지기 마련이고, 아무리 가벼운 깃털이라도 눈 위에 떨어지면 그 자국을 남기기 마련이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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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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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투기에 잘못된 사랑이 넘실대는 안타까운 슬픔의 시간.
몇 달 전...

사진 갤러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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