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부패한 `형사` 이다. 마약 거래에 관련되어 있고 도박에 손댔다가 갱의 돈을 빌리게 되고 이를 갚지 못해 그들에게 위협까지 받고 있는 신세다. 한마디로 그는 악질 경찰인 셈이다. 가령, 토요일 밤의 열기 속으로 묻어가려던 소녀 둘을 협박하여 자신의 자위행위에 이용하는 악명높은 장면이 단적인 증거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어느 성당의 수녀가 윤간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수사에 착수한다. 수녀는 피해자지만, 범인인 소년들을 용서했다고 그에게 말한다. 그러자 그는 그동안 독실한 신앙과 삶의 고결함을 잃고 타락했음을 강하게 느낀다. 또한 어느새 추악하게 변한 자신에게 절망하는 것이다. 마침내 범인인 소년 둘을 잡지만, 그는 의외로 관대하게 대한다. 그런데 그를 쫓는 갱들은 그를 용서하지 않는다.
아벨페라라의 대표작! 범접할수 없는 스타일!
몇 년 전...
연기와 분위기로 끝까지 보게 만든다. 정확한 메세지는 모르겠으나 흡입력은 높다.
몇 년 전...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용서와 순교의 개념을 부패경찰에 투영시킨 영화. 별 내용은 없음. 오히려 영화라는 도구의 한계만 명확하게 보여준 셈. 자극적인 내용과 화면으로 주제를 부각시키려 하지만 결국 그럴 당위성은 전혀 없었음. 케이텔의 연기는 볼만함
몇 년 전...
종교가 없어서 이해하기 쉽지 않았지만, 꽤 흥미롭게 전개된다. 90년대 초반인데, 아주 옛날처럼 느껴지는 뉴욕의 모습도 볼만함.
몇 년 전...
이런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다니...
평이 극과 극이라 궁금해서 찾아 보게 되었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싫어하는 사람은 크리스찬이라서?)
번역 되어서 많이들 봤으면 하는 영화
몇 년 전...
넘 노골적이다
몇 년 전...
타락>번민>참회>용서... 영화 초반 나와는 반대쪽에 서있던 하비카이텔이 그리스도 앞에서 울부짖을 때, 어느새 하비카이텔이 되어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묵직한 경험!
몇 년 전...
"음~~음~~~~음~~~~음~~~~음 "이 대사와 결말로 이어지는 부분들이 최고 입니다.]
잊혀지질 않네요.
몇 년 전...
신은 왜 이렇게 괴롭힐 거면서 인간을 만들어 냈는가. 구원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질문을 가장 거칠게 묻고 있는 작품. 그러나 뒷골목에도 엄연히 신은 존재하고 있음을, 인생의 가장 음습한 순간에도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음을 보여준다.
몇 년 전...
아벨페라라 감독 영화를 봐야겠다 하고 골랐는데, 너무 어려웠던 듯; 하비 키이텔의 연기는 최고였슴다. ㅇㅇ 정말 재수없었어요 ㅋ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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