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 : L’Abri
참여 영화사 : (주)명필름 (제작사) , CJ ENM (배급사) , (주)리틀빅픽쳐스 (해외세일즈사) , ㈜블루캡 (제작서비스-사운드) , 김상범 편집실 (제작서비스-편집)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8
"모르겠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살아야 하는 이유를..."보습학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재섭은 길거리에서 만난 창녀외엔 누구와도 소통하려 하지 않는다. 몸에 밴 습성처럼 소설 습작만을 버리지 못한 채 지향없는 하루 하루를 반복한다.재섭은 대학동기면서 사랑했던 혜경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임에 나가보기도 하지만 자신과 달리 사회인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동기들을 보고, 그렇지 못한 자신에게 화를 낸다.소희라는 여학생이 학원에 새로 등록한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그녀에게서는 어딘가 아픈 구석이 엿보인다. 재섭은 당찬 소희에게 점점 호감을 느낀다. 어느날 재섭은 지하철역에서 우연히 소희를 만나고, 소희가 어떤 중년 남자와 심각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목격한다."사실 사는 이유는 아무래도 없는 것 같아요"여고 1년생인 소희는 세상이 우습다.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주변에서 따뜻함을 발견하지 못하고 냉소를 던질 뿐이다. 공부도 잘하고 집안이 특별히 어려워 보이지도 않는데, 소희는 이유 모르게 방황한다. 학원을 옮긴 소희는 관습적이지 않은 재섭에게 호감을 갖는다. 원조교제를 하는 중년 남자의 집요한 요구에 짜증이 난 소희는 전철역 플랫폼에서 재섭을 만난다. 소희의 집 근처까지 따라온 중년 남자는 재섭의 존재를 묻고, 소희는 화를 내고 가 버린다."서로의 상처를 알아본 두 남녀가 버스정류장에서 만나다"재섭과 소희는 집이 같은 동네라는 걸 안 후로 학원 수업이 끝나고 함께 버스를 탄다. 재섭은 아이답기도 하고 어른스럽기도 한 소희에게 점점 관심을 가진다. 소희도 재섭에게 다른 여학생들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라며 그에게 호감을 나타내는데...
영화는 이런거지 요즘처럼 겉멋만들어서 제작비만 몇백억쓴다고 되는게아니라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서그런건진모르겠지만 뭔가 느껴지는영화 이런걸 좀만들어봐라 요즘엔 hd급으로 보는게 너무 영화같지도않다..
몇 년 전...
루시드폴 음악과 너무 잘 어울러지는 영화. 몇 번이나 봤던 영화. 위안이 되는 영화.
몇 년 전...
월드컵과 더불어 내가 2002년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 이유
몇 년 전...
김태우의 물에 물탄 맹한 연기는 정말 최고.
몇 년 전...
외로움을 아는 너를
몇 년 전...
나의 올해로 벌써 41살..당시 2002년도 21살되던해~ 대학생때 첫 이영화를 보고서 당시에..나에겐
현실에대한 공허함을..하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왠지모를..충만함을 가득 느끼게 해 준~나의 첫 인생영화같던
그런 영화였다^^..
몇 년 전...
우는 장면 빼고 좋다.
몇 년 전...
그냥,,,,그 감성이 좋았다...말로 표현못할 아련함이랄까.........................?
몇 년 전...
좋은거 같아..은은한 회색빛 감정과 옛추억 같은 느낌의 향수의 아련함
몇 년 전...
또 보고야 말았어요~^^ 가끔씩생각나요~
아련하네요 삐삐~
몇 년 전...
인생영화!! 여운이 강하다
몇 년 전...
2020년의 감성으로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몇가지 불편함. 그래도 짧은 삐삐 시대의 감성의 기록으로써의 존재감.
몇 년 전...
여고딩이라고 하기엔 대화수준이 현실성이 없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은 영화 ~~♥
몇 년 전...
이 영화 그리고 루시드폴 - 그대손으로 .... 너무 잊고 살았네...
몇 년 전...
대화의 내용이 아저씨와 고딩사이라고 하기에는 수준이 매우 높다.
요즘에도 이런 파격적인 영화가 나올 수 있을까도 싶다. 심의에서 다 짤라버릴 것 같은 느낌....
몇 년 전...
명작은 시대를 관통하는 힘이 있는것 같다.
잊혀질때쯤 다시 보기 좋은 영화
몇 년 전...
김민정, 김태우
몇 년 전...
한 20번 정도 본 것 같다. 대사를 거의 외우다시피 한다.
아직도 이 영화를 보면 가슴 안쪽이 꾸욱 눌린다.
그리고 루시드폴, 미선이, 이아립.....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