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 애니웨이 : Laurence Anyways
참여 영화사 : (주)엣나인필름 (배급사) , (주)엣나인필름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너만이 가득한 세상,
이 사랑이 모든 것을 바꿔주면 좋으련만…”
몬트리올에서 소설을 쓰는 청년 로렌스와
그의 정열적인 피앙세 프레드는 미래를 약속한 사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이한 어느 날,
로렌스는 사랑하는 프레드에게 그 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고백한다.
남은 일생을 여자로 살고 싶다고…
절망의 끝에서도 차마 ‘이 사랑’을 놓지 못하는 두 사람.
이들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난 네가 남자이든 여자이든 외계인이든 사랑한다는 말은 함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몇 년 전...
지독한 사랑. 식당에서 분노하고 오열하던 프레드의 연기는 압권이었다. 결국
몇 년 전...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걸까 그 사람에 덧입힌 내 희망사항을 사랑하는 걸까
몇 년 전...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와 같은 삶을 살아달라고 말할수는 없다.
몇 년 전...
로렌스가 첫째날에 여장을하고 교단에 섰을때 정적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레 질문을 던지는 학생..이상할거 없고 평상시처럼.. 그리고 미소짓는 로렌스... 와 순간 뭔지모를 감정 눈물 핑 돌든데....
몇 년 전...
“너만이 가득한 세상,
이 사랑이 모든 것을 바꿔주면 좋으련만…”
오랫동안 사랑을 하고 있는 레즈비언 커플의 즐거운 연애를 그린 영화!
몇 년 전...
신의 은총으로의 젠틀한 멜빌 푸포라니..
러닝타임때문에 미루다 이제서야 봤는데
길긴 진짜 길다 ㅎㅎ
너무 인위적으로 여성성을 보여주려 하지 않은게
신선했고 천재까진 몰라도 자비에 돌란의
영화를 볼때마다 늘 예사롭진 않다
몇 년 전...
영화가 많이 늘어지지만 영상미도 음악도 좋고 내용은...그들을 이해하지만 너무 힘들게 살아갈듯한 영혼들 ...안쓰러워요 ㅠ.ㅠ
몇 년 전...
사랑은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에 매료됐다.
그리울 때 사랑이다.
몇 년 전...
밀당은 뻔한거고 '여자를 만드는' 시선이 더 흥미롭다. 남자가 얼굴에 분칠하고 몸에 장식하고 머리 길고 치마 입고 하이힐로 각선미 드러내면 여자라! 성역할에 관한 한 문명세계는 확실히 퇴행하고 있다. '여자로 만들어진' 여자들이여, 로렌스의 '남자'가 그런 것처럼 여자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스스로를 파괴하고픈 충동이 일지 않는가.
몇 년 전...
지긋지긋한 관계, 늘어지는 대사
몇 년 전...
아름답고 감각적이며 직설적이고 슬픈 사랑
이터널 선샤인이 연상되는 영화였다
삶을 산다는것은 나를 표현하고 드러내는
과정이어야 한다
몇 년 전...
여자가 성전환 수술을 한 남자를 뜻하는 '트랜스젠더' 라는 단어. 2001년 하리수가 연예계 데뷔하면서 '트랜스젠더'라는 용어가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자신이 트랜스젠더인 것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밝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자기 스스로 인식한 성별과 맞지않아 힘들고 고통스러워 하는 그들에게 누가 돌을 던질 것인가. 사회으로 손가락질 받고 비판 받는 것보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기고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죽기보다 더 싫었다.
몇 년 전...
그녀가 무엇이든 어떻든간에 그저 '사람 로렌스'를 사랑해주세요.
몇 년 전...
이제부터 여자로 살겠다고 하면 영화 많이 보더니 정신 이상해졌다고 할 것이다. 다른 건 꾸미면 그럴 듯 하겠지만 어깨 넓은 거랑 목소리 때문에 못하겠다. 여자가 된다고 했을 때 그걸 이해해 줄 사람이 몇이나 될까. 교회 다니는 부모님은 당연히 난리 날 것이고 목사님은 죄 짓는 거라면서 교회 못 들어가게 앞에서 막으실까. 그외 사람들은 신경 쓸 것 없으니까 뭐라고 하든 상관 없고. 머리 감고 말리면서 빗질할 땐 머리 만지는 게 기분 좋다. 그땐 여자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장한 모습이 궁금하다. 어울릴 것 같은데.
몇 년 전...
그저 사랑.
몇 년 전...
미치게 좋네
아주잠깐 메종드히미꼬가 생각났는데
그마저 좋았고
대사도 음악도 영상도 서사도
흠 잡을 데 없네
몇 년 전...
자신보다 주변인물의 능동적인 감정폭발이 더 세련되어 보인다
몇 년 전...
힙스터들이 브런치 먹을 때 떠들기 좋을 허세용 영화 또는 영화광 힙스터가 만든 겉멋만 든 영화. 2점 그러나 평점 조절을 위해.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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