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를 꿈꾸는 신이치와 하즈키는 사랑하는 연인관계였다. 그러나 하즈키는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돈 많은 사장 유키오와 결혼을 한다. 이에 상처를 입은 신이치는 사진작가의 꿈을 포기하고 방황하다가 여관집 딸 유리를 만나 결혼을 한다. 어느 날 하즈키와 유키오 부부는 신이치와 유리가 운영하는 여관에 온천여행을 온다.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 하즈키와 신이치는 남편과 아내 몰래 새롭게 사랑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