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들린은 항상 밝은 웃음을 간직하고 사는 귀여운 고아 소녀로, 파리의 기숙학교에서 지낸다. 어느날 옆집에 스페인 대사 부부가 이사오고, 작은 오토바이를 타는 대사 아들 페피토를 알게 된다. 상냥한 클라벨 수녀님은 매들린과 꼬마 친구들에게 노래도 같이 부르고 요리도 같이 하면서 친구처럼 보살펴 준다. 어느날 대사 아들 페피토를 납치하려는 서커스단의 음모로 위험에 빠지지만, 둘은 함께 탈출하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오자마자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봤네요. 영화 본연의 완성도를 떠나서 어린시절 메들라인을 동화부터 만화영화까지 쭉 봐온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팬서비스 그 자체인 영화입니다. 페피토가 너무 멋있게 나온다는것만 빼면요.
몇 년 전...
신은 인간을 혼자 두지 않으신다. 사랑할 수 있는 존재를 만드셨고 외로움과 슬픔을 함께 나눌 친구도 곁에 보내신다. 너무 힘들어 지쳤을 땐 위로하고 안아줄 천사같은 분도 보내주신다. 사람한테 상처 받은 사람한텐 동물이나 꽃을 보내주시고 속상해서 울고 싶을 땐 맘껏 울라며 비를 내려주신다. 그리고 너와 함께 하고 있으니 웃으라면서 맑고 푸른 하늘을 보여주신다. 세상에 혼자인 사람은 없다. 그냥 혼자 내버려 두시는 법이 없으시다.
몇 년 전...
꼬마 소녀 매들린의 너무나도 순수한 인생을 그린 프랑스 영화입니다. 너무 좋아요!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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