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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의 재판 포스터 (Judgment At Nuremberg  poster)
뉘른베르크의 재판 : Judgment At Nuremberg
미국 | 장편 | 178분 | 전쟁 |
감독 : (Stanley Kramer)
출연 : (Burt Lancaster) , (Richard Widmark) , (Spencer Tracy)
상영형태 : 2D (디지털)
평점 : 10 /8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은 2차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연합국이 주체가 되어 패전국 독일이 제3제국의 이름으로 저지른 반인도적 행위에 대해 개인적 책임을 추궁한 역사적 사건이다. 2차대전을 일으킨 독일이 연합군의 힘에 밀려 참패하자 연합군은 전범들을 재판하게 된다. 이영화에서 다루는 피고는 전쟁당시 재판관들이다. 미국측 재판관 헤이우드는 독일군 고위층 부부가 살던 대 저택에 머물게 되는데 이집의 전 여주인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전쟁후 남편이 독일군이었다는 이유로 미국인에 살해당한 이 부인을 만나면서부터 독일군들이 인도주의적 정신보다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더 강요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시종일관 침묵으로 일관하던 피고 언스트 야닝은 나중에야 자신과 동료들의 부정 부패를 고발하고 그것을 알고도 침묵했던 자신이 가장 사악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고백한다. 헤이우드는 전쟁이라는 상황과 비인도적인 판결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독일 재판관들의 입장을 고뇌하다 사형대신 종신형을 선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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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영화의 처음이자 마지막! 빛나는 열연의 향연에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지니 이건 뭐~ 법정 영화를 좋아한다면 필감!!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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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를 죽이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 단지 상부에서 내려오는 명령을 수행했을 뿐이다. 따라서 나는 무죄다.' 이것은 독일군 나치 친위대(SS)의 중령이었던 아이히만의 법정 진술이다. 아이히만은 악마적 심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었고 정신 이상자가 아니었다. 특히 그는 반유태주의지도 아니며 이데올로기적 편견을 자지고 있지도 않았다. 오히려 아이히만은 바람직한 품성을 가진 도덕적인 사람이었다. 아이히만이 유태인을 아우슈비츠와 같은 수용소로 보낸 것은 평범한 사람의 기계적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아이히만을 반유태주의에 젖은 광포한 성격의 악마일 것으로 기대한 것과 반대로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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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재판 영화의 결정판 국가를 위해 어쩔수 없었다고 전범들은 호소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나찌가 저지른 악행을 도운 조력자에 불과하다 모든 권력에는 그에 못지 않은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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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있다. 왜 일제가 패망하기 전까지 우리는 자주 독립을 못했을까? 그 이유가 혹시 지배가 장기화 되고 독립 될 가능성이 없다 판단되서 살아남는 쪽을 택한 걸까? 아니면 부패 권력의 착취로 찢어지게 가난했던 조선 말기 때보다 그래도 먹고 살만하고, 신분 상승할 기회가 있는 일제 지배가 더 낫다고 여긴 걸까?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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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굴 심판하는가.. 오직 자신만이 심판할 자격이 있음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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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작 보고 뒤늦게 봤지만 작품성이 뛰어납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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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작을 먼저보고 원조를 늦게 봤는데도 작품의 흡입력은 전혀 손색이 없다. 전시중 명령 불복종은 처형이다. 하지만 전쟁에서 지면 복종했다고 처형이다. 너무 아이러니하다.
몇 년 전...

사진 갤러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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