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초반, 러시아 카렐리아를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
살려고 발버둥치다 그대로 굳어버린 손, 총에 맞아 가쁜 숨을 내뱉으며 살려달라고 애원는 눈빛, 파묻힌 시신더미는 그대로 무덤이 됐다. 전쟁의 참상을 모른채 피난 가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은 아이는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냈을까. 우리의 아버지, 할머니들이 지나온 고난의 세월이다. 6.25전쟁은 '2주 안에 끝날 거야. 우리가 이긴다'고 했던 전쟁이 무려 3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고, 한반도의 사선을 넘나들었다.
몇 년 전...
담담하게 핀란드 쪽의 시각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을 담은 영화. 다소 지루할 수 있다.
몇 년 전...
어쩌면 처음부터 북한이 핵 개발하는 걸 막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건지 모른다. 막으려고 했던 게 아니라 최대한 늦추려고 했던 게 주변국의 입장 아니었을까. 이제 와서 전쟁하지 않고 비핵이 가능하긴 할까?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비핵을 하겠다면 모를까. 근데 그 희생을 두 나라가 감당할 수준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할까. 남북 관계에 대한 여론은 갈수록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기여코 미국이 비핵을 위해 우리한테 피해를 감수하라고 하면 받아 들여야 하나. 핵을 인정하고 전쟁을 피하는 게 낫지 않을까.
몇 년 전...
핀란드 영화의 매력.
몇 년 전...
굿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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