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방도시에 사는 한국계 입양아 미카엘은 두 가지 정체성으로 인해 갈등을 겪는다. 즉, 독일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현실이 아물지 않는 상처처럼 그에게 고통과 슬픔을 준다. 나는 누구일까? 내 뿌리는 어디에 있을까? 자신에게 끊임없이 던지는 그 질문도 결국엔 목적을 잃어버린다. 양부모가 이혼할 때 미카엘은 갑자기 상실감을 느끼고 친구를 만나기 위해 베를린으로 달려가는데 그곳에서 그는 진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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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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