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고의 갱조직 보스인 삼촌 밑에서 일하는 쥬드와 평범한 우편배달부인 조니는 친구 사이. 조니는 쥬드에게 부탁해 어렵게 조직에 들어간다. 조니는 생각과는 달리 갱조직이 심심한 곳임을 알고 실망한다. 무료해진 조니는 라이벌 갱조직을 자극할 음모를 꾸민다. 먼저 조니는 쥬드를 꼬드겨 라이벌 조직의 코카인을 훔친다. 이를 알게 된 라이벌 조직이 삼촌을 찾아와 코카인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삼촌은 내막을 모르기 때문에 들어주지 않는다. 대신 우호의 뜻을 담은 샴페인을 전달하는데. 전달하러간 부하들이 참혹한 부상과 고문을 당한다. 화가 나긴 했지만 삼촌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 꾹 참는다. 답답한 조니는 라이벌 조직원을 죽이려 하고, 이를 알게 된 상대편은 삼촌의 조직으로 쳐들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