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제임스 맥어보이를 안겨준 영화

편지쓴놈 죽여버리고싶다

초반 제인과 톰이 사랑에 빠지는 부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해서 쌩뚱맞았지만 중반이후부터는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맥어보이 연기가 최고네요.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처리가 최고였어요.. 바로 감정이입됐어요..ㅠ

이때 앤헤서웨이 진짜 날씬했었네~제임스 맥어보이 너무 좋아♥ 무도회장에서 춤출때 톰이 짠~ 제인한테 나타났을때 심장이 두근두근♥♥♥보고 또봐도 설레임ㅎ

너무 감동적이고 끝이 안타깝지만 딸의이름을듣고 울컥했던영화다 이영화를보고나면 몇분동안은 멍하게되는 영화인거같다 벌써 이영화만 4번째로 보고있다 ㅎㅎㅎ

8.5

사랑했지만 함께 할 수 없었기에 가슴 아프고 안타까웠다.

동서고금 왜 여자는 재산도 안나눠주고 남편 집에 종속되게 만드는 건지,, 제임스 맥어보이 보려고 봤는데 분량이 너무 적다

영상 스타일이 참 맘에 든다. 조명, 색상, 구도, 화면의 질감 등... 그리고 의상, 미술과 같은 고증도 잘해서인지 보고 있다 보면 제인 오스틴 소설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아, 그리고 앤 해서웨이가 어찌나 제인 오스틴 역에 잘 어울리는지... 이야기로만 보면 딱히 새로울 게 없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영상 스타일이라든지 그 외 것들이 정말 맘에 들어 7점 주려다 9점으로 올렸다.

열시미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끝나버리는 느낌이라 너무 아쉬웠다 ㅠㅠ

젊은 시절 사랑의 가슴앓이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잔잔하지만 아름다운 영상에 멋진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슬픈사랑 이야기~ 절대 잊지못할 최애 영화입니다ㅎ 제임스 맥어보이 눈빛연기에 반할듯요

진짜 너무 재미있었던 영화 두번째로 봤을때는 내용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약간 지루했지만 얼굴덕분에 눈호강 결말은 좀 아쉬웠다...

중반부까지 지루하고 어이없이 가다 후반부터 살짝 슬프네요 그닥...

여성의 재능이 빛날때는 그 사람의 본연의 모습이 공개될때이다.

너무나 잘 보았어요. 눈이 호강을 했네요.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란 시가 문득 생각납니다. 사랑을 이루든, 현실을 선택하든 ~ 모든 사람은 두 가지를 다 선택할 수 없잖아요~ 최선의 선택을 하지만 나중에 보면 그 결정이 정말 최선이었나? 최상이었나? 항상 물음표가 생기는 것! 휴~ 어렵군요! 이상입니다!

연인 톰에겐 가슴을 치고 방해자 워렌에겐 얼굴을 갈길듯 ~ ㅎㅎ 제인의 태도가 재밌군요.^^ 될듯될듯하다가 아쉬움으로 접나했는데 .. 촘촘히 종반부를 수놓는 아름다운 연계가 인상깊었어요 ~

참 섬세한 영화 음악도 넘 좋아 무도회에서 맥어보이 짠 등장하는 씬 봐도봐도 질리지않아요

내 최애 영화.. 작가 제인 오스틴의 찐 사랑이야기여서 그런지 마음이 저려온다! 제임스 맥어보이의 매력적인 모습과 그 시대상을 잘 반영해준 영화이면서 동시에 그 당시 선구자적인 캐릭터를 잘 소화해준 앤 해서웨이~ 제임스 맥어보이의 그 매력적이면서도 모성애를 자극하는 눈빛이란... 굿~!!

제임스 맥어보이의 설레는 눈빛은 영원히 박제 해야함ㅠㅠ 앤 해서웨이의 제인 오스틴은 완벽 그자체.

두 배우의 초리즈시절이 한가득! 너무 좋았음

오랜만에 가슴 설레는 이야기, 두 주연의 사랑이야기라 더 몰입됀다

설레고 애틋하고..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재개봉한다니 또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