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워첼(크리스티나 리치)은 글쓰기에 재능을 가진 소녀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언론 장학금을 받고 하버드에 입학을 한다. 엘리자베스는 하버드의 입학으로 자신에게 인생을 걸고 사는 거만하고 불쾌한 엄마와 부모의 이혼과 외로움으로 얼룩진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떨쳐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학기 시작부터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친구와의 관계도 원만히 해나가지 못하면서 결국은 깊은 우울증에 빠지는데...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생각하던 엘리자베스는 결국 정신과 의사를 찾아 신경안정제의 일종인 프로잭을 처방받지만 그녀의 생활은 더욱더 혼돈으로 빠져든다.
불완전한 관계들 속에 주인공의 불안이 더커지는 모습속에서 안타까움이 전해졌다
실제로 주인공같은 사람들을 난 이해를 할순없겠지만 ..최악의 순간 그것을 딛고 자신의 본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였다
몇 년 전...
부부간의 사소한 의견 충돌이나 말다툼 정도는 부부관계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처럼 별것 아닌 혹은 대수롭지 않게 여길지 몰라도 아이는 불안해 한다. 그리고 시간이 되면 화산이 폭발하듯 주체하지 못한다. 같이 있으면 조용한 것도 잠시. 목소리가 커지고 맞네 틀리네 하면서 싸울 땐 아이가 듣고 있다는 사실도 신경쓰지 않고 감정의 불길에 휩싸인다. 그럴 때 아이는 집에 대해 저주하게 된다. 어릴 땐 장난감에 저주하고 학교 가서는 친구한테 못되게 굴고 어른이 되면 잘 지내다가도 부모가 그랬던 것처럼 저주의 말을 입에 담는다. 부부싸움 할 때 문 닫으면 안 들릴 거라 생각하겠지만 듣기 싫은 소리일수
몇 년 전...
삶의 마디를 만드는 성장통에서 맛을 느낀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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