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시간 : Time to Read Poems
참여 영화사 : 생의 한가운데 (제작사) , (주)마노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상영형태 : 2D (디지털) , 2D (디지털 영문자막)
평점 : 10 /10
당신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 온전히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만나다 서울에 사는 다섯 명의 사람들, 그들은 처음으로 자신의 불안에 관해서 이야기한다. 카메라 앞에서 들려주는 그들의 목소리는 마치 시를 읽는 것 같다.고단한 직장생활에 대해 약을 먹으며 버텨야 할지를 고민하는 30대 여성,선택을 생각할 틈도 없이 기계처럼 일했지만 해고자 신세가 된 노동자,20년 넘게 안정된 직장을 다니지만 알 수 없는 죄의식으로 공황 장애를 앓은 50대 남자,불안한 현실보다는 게임 속 세상에서 안정을 찾는 남자,자신이 겪은 혐오와 차별을 모든 약자의 고통과 동일시하는 여성까지.이들은 각자 다른 처지이지만 불확실과 비참한 현실 앞에 선 자기 자신을 바라본다.
재춘언니의 시읽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어 반갑네요
몇 년 전...
내 자신의 어둠을 뚫고 나오는 밝음을 시가 내게 준다는 인식을 준 영화. 시가 내게로 왔다.
몇 년 전...
아 시가 그렇게 오는구나~~
몇 년 전...
시를 온전히 읽기 위해서 태어난 다큐멘터리!! 진심으로 보고 싶은 일기!!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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