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섀넌.. 가장 저평가된 현역 배우 중 한 사람

커티스 정웅인닮앗다

태풍을 절라 기다리게 만드는 영화

영화과 꽉 쥐었다가 끝까지 놓치않는다. 대단한 집중도와 불안감을 자아내내고 주인공에게 이입시킨다. 대단하며 무서운 영화.

불안의 근원이 실체를 드러낼 때 ... 오히려 위로 받다

지루한 공방속 오픈결말이라 찝찝한 부분이..

그러나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누가 미친 것인가. 의 할리우드판인 것 같기도 하고. 와는 전혀 다른 전개와 메시지에 당혹스럽다.

사회 활동에 흥미를 잃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심지어 가족과 함께 대화하는 것조차 피하려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기 힘들다. 옆집이나 아파트 윗집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사소한 일에도 흥분하고 다른 사람을 의심하게 된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예전만 못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망상, 환청, 이상한 언어 구사와 행동들이 있다. 그런 증상은 가족들까지 전염시킨다.

답답하다. 주인공의 정신분열도 그렇지만 영화를 이끌어가는 내용도 답답하다. 주인공의 정신분열을 이해하기 위해 이런 구도라면 또 모를까 쉘터를 통해 가족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그렸으면 했는데 정신분열 환자의 고통을 보여주는 영화같다

가 생각 나는 영화. 주인공의 불안함 심리를 잘 나타낸 듯. 열린 결말도 굿.

1시간반이면 되는데 2시간은너무 했다 지루하다

가족의 소중함 ? 정신병 있는 남편을 떠나지 않고 옆에서 함께 하고 믿어주는 아내.

화면 너머까지 느껴지는 불안감을 믿음감있게 막아내는 제시카 차스테인

나를 잃어간다는 불안. 배우 마이클 섀넌의 멍한 표정 연기가 압권. 내가 더는 내가 아닐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가족을 보호할 것인가?

이 영화에서 주연은 폭풍이 아니다. 우울증임을 깨닫고 치료가 시작되기 까지의 한 사람의 이야기가 주인공이다. 스스로 쉘터의 문을 열고 그가 본 맑은 하늘은 우울증을 극복한 그가 볼 미래의 광경임을 이 영화가 말하려는 주된 테마가 아닐까.

이 영화는 선지자에 관한 이야기인지 가족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인지 정신분석에 대한 이야기인지 애매모호하다 현대인의 심리를 묘사한 걸작 ? 글쎄 이는 과거에서 지금까지 줄 곧 되풀이한 주제 아닌던가 배우들의 연기가 좋다

분명 본듯한데 기억이나지를않는다는거.......

불안함에 잠식 당하는 한 가장의 이야기를 느리지만 우직하게 보여준다.

가늠하기 힘든 암울한 불안의 깊이

계속 보게되는 인물의 심리전개. 가족의 의미도 생각하게 해줬고. 너무 궁금하게 만드는 마지막은 아직 이해하긴 벅차.

꿈이 맞든 안 맞든 암울하긴 매 한가지

기냥저냥인데 왜케 평가가 높지....

불안에 잠식당한 현대인

미시적인 현상에 대해 불안해 하는 모습이 잘 담겨 있다. 초조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있다가 고집스러운 한 인간의 직관력에 감탄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