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오카와 다섯 친구들은 밤마다 도쿄 교외의 한적한 부두에서 복고풍 의상을 입고 일본 쇼와 시대의 흘러간 노래들을 부르며 흥청망청 세월을 보내는 떨거지 청춘들이다. 어느 날 길에서 중년 부인과 마주친 스기오카는 장난삼아 그녀에게 추파를 던지고, 그녀가 거절하자 무참하게 칼로 찌른 뒤 도망친다. 그러나 희생된 그녀는 평범한 가정주부가 아니었으니,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부르는 친목모임이자 또다른 쇼와 시대 추종집단인 40대 여성들의 비밀결사 ‘미도리 클럽’은 곧 복수를 위해 스기오카 일행을 추적해 온다.
참 독특한 내용의 니뽄스러운 영화라고 할까. 노래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배우들이 음치인건지 그런 설정인건지 모르겠지만 노래를 도저히 못 들어주겠다
몇 년 전...
태엽시계 오렌지- 의 아시아버전 같은 느낌. 솔직히 이 영화 개꿀잼인데 왜 이렇게 안알려졌나 모르겠다. 음악도 분위기도 스토리도 좋음. 다시 보고싶은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몇 년 전...
사진 갤러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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