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모트메인은 아내와의 사고가 있은 후 더 이상 작품을 쓰지 못하게 된다. 장녀인 로즈와 차녀인 카산드라, 막둥이 토마스는 아빠가 걸작을 써내기만 기다리지만 그 와중에 친어머니는 죽고 제임스는 토파즈란 여자를 아이들의 새엄마로 맞아들인다.
가난에 지친 장녀 로즈는 차라리 거리로 나가 몸이라도 팔겠다고 하고 조숙한 카산드라는 항상 언니를 진정시키기에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제임스 가족이 사는 성을 상속받은 사이먼과 닐 형제가 찾아오고 로즈는 장남인 사이먼과 결혼해 가난에서 벗어나겠다고 다짐한다.
소원대로 사이먼의 마음을 얻게 된 로즈는 런던에서의 화려한 결혼식을 준비하고 카산드라는 언니의 소원이 이뤄져 기쁘면서도 왠지 모르게 섭섭한 마음이 든다.
잠시 일을 보러 혼자 성에 내려온 사이먼은 카산드라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그녀에게 키스를 하는데...
예전에 일기 쓰려고 공책 펴놓고 어떻게 시작할까 생각하는 시간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 특별한 일조차 없는 날엔 뭘 써야 하나 고민하느라 실제 쓰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산이 오래걸렸던 것 같다. 영화 보고 감상평 남기는 것도 그렇다. 어떤 내용으로 쓸지 구상하거나 아니면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쓰거나 하는데 술술 써지면 좋겠지만 꼭 한 두 줄 쓰고나면 막힌다.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그 단어 하나가 정말 간절하다. 글 쉽게 쓰는 사람이 정말 부럽다.
몇 년 전...
진정한 사랑을 위해 기다린다...현실적인 결말이네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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