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우화 같은 이 매력적인 영화는 순진한 외국인의 눈을 통해 동시대 이스라엘 사회의 역설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아프리카인인 제임스는 성스러운 도시 "예루살렘"으로 순례여행을 하던 중 그곳에서, 불법 외국인으로 오인되고 감옥에 보내진다. 어느 날 한 낯선 이방인이 자신의 보석금을 지불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그러나 제임스의 자유에는 대가가 뒤따르는 것이었다. 그의 구원자는 불법 이민 노동자를 구해주고 이들을 착취하는 것이다. 제임스의 여행은 이스라엘 경제 체제의 잔혹한 심장부를 통과하는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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