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조각들 : Summer Hours
참여 영화사 : 엠케이투 프로덕션즈 (제작사) , (주)영화사구안 (배급사) , 판씨네마(주)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8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은
언젠가는 떠나게 된다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카밀 코로, 오딜롱 르동, 루이 마조렐 같은 19세기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며 한 평생을 보낸 어머니.
한 여름 가족들과 함께 생일을 기념하던 어느 날, 그녀는 생일을 즐기기 보다는 자신이 죽으면 있을 집과 집안의 물건들에 대한 처리 문제로 걱정을 털어놓는다.
그러나 큰 아들 프레데릭은 어머니뿐만 아니라 삼 남매와 손자, 손녀들의 추억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집은 당연히 그대로 보존될 것이라며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어머니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 세 남매는 믿을 수 없는 이별을 맞게 되고. 막상 생전 어머니의 집과 유품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그들은 생각지 못했던 이견 때문에 충돌하게 된다.
유품을 지키고 싶은 큰 아들 프레데릭(샤를르 베를랭), 디자이너로 해외 활동이 많은 둘째 아드리엔(줄리엣 비노쉬) 그리고 중국에서 시작할 새 일로 목돈이 필요한 막내 제레미(제레미 레니에)까지, 세 남매는 자신들이 처한 현실과 어머니의 유품에 대한 안타까움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한국영화가 프랑스영화에서 흡수했으면 하는 것들이 이 영화에 다 담겨져 있다. 감정선이 깔끔하고 구성이 합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우아한 맛이 느껴진다.
몇 년 전...
추억과 남은 것에 대해.
몇 년 전...
따뜻한 가족영화가 아닌 쓸쓸한 우울한 가족영화
몇 년 전...
삶을 관통하는 보편적인 단면을 들여다 본다
몇 년 전...
소금 덜 친 느낌으로 보았지만, 의외로 예술품과 가족 그리고 유산 등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다. 가족 또한 시간이 지나면 빈 집처럼 먼지가 쌓이고 공허 뿐인 관계가 될 것이다.
몇 년 전...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영화. 잔잔하면서도 산뜻하게 흐르는 여운....
몇 년 전...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 사회를 조망한다...오즈도 하늘에서 이 영화를 보면 미소를 보내줄 듯 하다.
몇 년 전...
잔잔하고 한번쯤 고민할만한 내용을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줬다. 프랑스인답게 문화적자산에 대한 투자와 그 상속이 새롭게 느껴진다.
몇 년 전...
평온하고 따뜻하다.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가족영화.
몇 년 전...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 지나치게 심각하거나 우울하지않아 좋아요.
몇 년 전...
프랑스틱한 영화.
몇 년 전...
상업적인면을 완전히 배제한 영화 어머니에 유산을 정리하는중
몇 년 전...
차를 몰고 가다 갑자기 울어버리는 페레데릭의 모습이 끝까지 기억에 남는다.
몇 년 전...
괜찮은 영화였던거 같아요.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영화랄까...
몇 년 전...
왠지 우리 자식들하고 함께 가서 보고싶네요. 줄리엣 비노쉬도 한번 보고싶고, 좋은 영화가 될것 같습니다.
몇 년 전...
프랑스영화라 겁이 났지만 포스터를 보고 기사도 읽어보니 꽤 괜찮을 것 같다. 왠지 설레는 여름을 만날것만 같은 후후후
몇 년 전...
뭐... 줄리엣 비노쉬라면 다른건 아무래도 괜찮다.
몇 년 전...
엄마 보고싶어요 엄마랑같이살꺼야
몇 년 전...
가족이라는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감정의 따뜻한 복합체.
몇 년 전...
늘 그자리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것들이 떠나가는 것과 그 변화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담담히 담아내고 있다. 올리비에 아사야스. 그의 전작들에 비해 더 차분하고 출연진들의 연기는 담백하다.
몇 년 전...
감독, 배우 모두 최고네요~~ 근래에 보기드문 감동이 있는 영화~~가족을 생각케 하는 영화~~
몇 년 전...
따뜻하다, 아름답다, 그리고 무척 그립고 아프다. 가족이 당신에게 그러하듯..
몇 년 전...
샛길로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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