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이고 국민 타자로 불렸던 이승엽은 싸인 안 해주는 걸로 유명했다. 그래서 이승엽 기사라도 나오면 상당수 댓글이 싸인 안 해주는 거만한 이승엽이란 표현이 베스트로 올라온다. 인터넷에서 판다고 안 해주고 가치 떨어진다고 안 해준다는 것이다. 그와 대비 되는 선수가 있다. 오재원은 게임 매너가 없다고 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팬을 대하는 건 최고라고 한다. 싫어하지 않고 다 싸인해주고 경기장 밖에서 팬이 알아보고 사진 좀 찍자고 해도 거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기 싫지 않은데 말이다.

야구좋아하는 나로선 무조건 10점만점 재밋게도하고 ㅋㅋ

마지막쯤에 감독이 로스를 대신해서 항의하는건 정말로 인상적이였어요

감동과 재미 다 잡은!!

야구는 인생의 축소판.. 마지막에 그는 모든것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가진것을 되돌아 보았다.

코믹하고 엔딩부분에는 감동도 줍니다. 야구게임에서 인생의 참 여백을 배우게 하는군요.

진정한 삶의 여백을 배워본다.~~~!

감독이름이 상당히 있어보이는데 찰스스톤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