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감독 M.F. 후세인은 현대 인도 미술사에 손꼽히는 거장으로 알려져 있다. 화가 출신의 감독이 만든 영화답게 는 색채로 보는 사람을 홀리는 기이한 마력을 지녔다. 이 영화는 결코 등장인물을 허투로 설명하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은 거기 그냥 존재하고 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나왑은 소설가다. 그에게 신비한 매력을 지닌 미낙시라는 젊은 여성이 찾아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써줄 것을 부탁한다. 나왑이 미낙시를 모델로 여러 버전의 이야기를 만드는 동안 화면에는 시적 색채가 입혀진다.
(2004년 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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