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의 한 해안가 마을에서 엄마와 오빠와 함께 살아가는 십대소녀 카티. 그녀의 아버지는 연쇄 강도질을 일삼다 지금은 감옥에 있다. 카티는 학교에서 잘생기고 감수성이 예민한 케모를 만나게 되고 둘은 친밀한 관계가 된다. 카티가 살아가는 하루하루 그리고 성장하면서 겪는 외로움, 붕괴된 가족 그리고 첫사랑의 경험. 이런 문제들을 다룬 이 성장영화는 우리가 미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던 남미의 젊은이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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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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