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은 학원강사로 다혜와의 사랑에 번민하고 방황하게 된다. 지훈은 뒷골목 소녀 영아에게서 권위나 허세나 위선을 싫어하는 진실을 보게된다. 병적이리만치 결백증이 심한 다혜와 지훈과의 사랑은 다혜가 여고시절에 교외 사생을 나갔다가 불량배에 의해 충격의 사건을 당했던 사실을 감싸주는데서 싹텄다. 다혜는 그 지훈의 사랑을 순수하게 받아 들이지 못한채 동정이라고 저항한다. 영아는 자활을 위해 호스테스가 된다. 지훈과 다혜의 줄다리기 같은 애증이 계속되는 동안 다혜는 다른 남자와 약혼하게 된다. 지훈은 다혜와의 정리를 위해 영아에게 집착을 기도한다. 결국 병적인 환상과 과거의 악몽을 이기지 못한 다혜는 결혼초야 자살한다. 임신한 영아를 찾아 부산에 온 지훈은 영아와의 결합을 원하나 영아는 불룩한 배를 안은채 지훈을 뿌리친다.
정윤희가 거부해서 대타로 권기선씨가 나왔던 영화...
몇 년 전...
권기선 배우의 예전 모습이 더 기억에 남는 작품. 난잡함이 고뇌는 아니다. 갈등의 끝은 내가 원하는 여자. 제목보다 형이하학적이다.
몇 년 전...
너무 지루한 사랑 그래도 권기선씨 옛날 모습은 신선했어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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