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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크레이지 포스터 (Gun Crazy poster)
건크레이지 : Gun Crazy
미국 | 장편 | 86분 | 범죄,드라마,멜로/로맨스 |
감독 : (Joseph H. Lewis)
출연 : (John Dall) , (Peggy Cummins)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8
총 쏘는 여성이 뿜어내는 성적 판타지! ‘원숏 은행 강도 시퀀스’의 긴장감! 어린 소년 "바트"는 폭우가 쏟아지는 어느날 총포상에서 권총을 훔쳐 달아나다 보안관에게 잡힌다. 다음날 재판장에서 누나와 친구들의 증언으로 소년은 어릴 때 장난감총으로 병아리를 죽이면서 충격을 받은 이후 총을 잘 쏘는 재능이 있음에도 생명을 죽이지 않는다는 게 밝혀진다. 총에 대한 그의 집착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도 드러난다. "바트"는 감화원으로 보내진다. 시간이 흘러 감화원에서 몇 년을 보내고 군대에서 사격술 교관으로도 근무한 "바트"(죤 달)는 고향에 돌아와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 만난다. 어느 날 동네에 들어온 서커스 공연장에서 사격의 명수 "애니 로라"(페기 커밍스)를 본 "바트"는 그녀와 사격술 내기를 하면서 "로라"와 친해지고 뛰어난 사격술 덕분에 서커스 공연단의 일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로라"와 서로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은 공연단에서 나와 전국 각지를 돌며 새로운 삶을 꾸려 나가게 된다. 세월이 흐르고 가진 돈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이들은 범죄의 유혹에 빠져들게 된다. 그 두 사람은 작은 도시들을 돌며 귀금속상과 호텔 그리고 주유소 등 가리지 않고 대담한 강도 행위를 계속하게 되는데 이러한 강도 행위는 전파를 타고 고향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알려지게 된다. 점점 죄책감에 빠저드는 "바트"는 괴로워 하지만 그때마다 "로라"의 치명적인 설득에 빠져들곤 한다. 몇 달이 지난 후 두 사람은 소를 잡는 도살장에 침입하여 돈을 털어 나오다가 도망치는 과정에서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되고 도망치는 과정에서 사람을 죽이면서 이들의 범죄는 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이르게 된다. 경찰의 추적망이 서서히 좁혀 지면서 두 사람은 기차를 이용하여 "바트" 누나의 집으로 피신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제는 보안관과 기자가 된 친구들이 이를 눈치채고 찾아오자 그들을 피해 두 사람은 다시 산속 늪지대로 도망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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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인생은 버려진 깡통 같다. 개봉 전과 후의 차이가 너무 다르다. 누군가 먹고 휙 버리면 요란한 소리내며 굴러 떨어진다. 안에 든 게 없으면 그냥 찌그러진다. 어디 쳐박혀 있어도 신경 쓰는 사람 없다. 발에 걸리고 차이고 손에 잡히면 한 대 모여 폐기되고 만다. 병은 100원이라도 받지만 깡통은 그런 것도 없다. 재활용 하면 기계부품으로 다시 태어나서 자동차 부품도 되고 비행기 부품도 된다고 하지만 그것도 일부다. 깡통 하나 버려져 있어도 누구 하나 주워가는 사람 없다. 점점 비워져 가면서 깡통이 될 처지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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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희망이 없다면 이런식으로 삶의 의미를 만들수도 있다. 어째 한국에도 이런일이 많이 벌어질 꼬라지가 보인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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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필름 느와르.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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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에로티시즘을 적시면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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