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와 연출 부족, 그 주인공은 바로 피터 하이엄스 감독.

반전 예상 못했는데도 재미가 없네

참 몰입도 떨어진다. 사건 꾸미는 과정을 반이나... 그거 5분 정도로 스펙타클하게 하게 찍었어도 될텐데... 뭐 반전을 위한 반전으로 긴장감도 없고...

"용두사미"

볼만하지만 연출이 별로네요. 연출만 잘 했어도 명작이 될법했을텐데... 그냥 한번 볼만한 영화가 되버림. 배우들 연기랑 호흡도 그렇고, 힘이 딸리네요.

3시간짜리로 만들려다 제작사의 성화로 2시간으로 줄인것 같음. 급한 마무리로 잘짜여지지 못한 클라이막스를 만들어냈음. 소재는 쓸만했음. 그래서, 원작영화나 찾아 봐야겠음.

이렇게 훌륭한 소재로 겨우 이 정도 밖에 못하다니.

잘 나가다가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의 지나친 반전, 억지스런 반전으로 오히려 영화를 망쳤다는 생각. 차라리 상영 시간을 더 늘려서라도 결말의 두 번째 반전을 더 포커스를 맞췄더라면 좋았지 싶었다는...

반전도 있고 재미도 있음.. 1956년의 원작이 궁금하군..

초반부는 좀 지루하나 중반부터 긴장감 충분... 뒷부분이 좀 그렇지만 그래도 재미있다 반전도 있고

결말 직전부분에서 석연찮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전체적으로 재미있네요~새로운 줄거리의 법정스릴러물 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봤어요^^

흥미진진하다가..... 과거 리메이크는 헛점이 너무 많이 보이는 영화를 만드는 우를 범하게 된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