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집을 운영하고 있는 히로시는 교코가 집에서 가르치는 꽃꽂이 교실에 정기적으로 꽃을 배달한다. 소규모 꽃꽂이 모임인 교코의 꽃꽂이 교실에는 교코의 친구인 아케미가 있고, 아케미와 히로시는 가끔 만나 섹스를 즐기는 사이다. 하지만 교코를 마음에 두고 있는 히로시. 어느 날, 우연히 공원에서 만난 둘. 대화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갑자기 히로시는 교코에게 키스를 한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서로가 생각나지만 유부녀인 교코와 청년 히로시의 만남은 쉽지가 않다. 그러던 중 히로시는 수업이 없는 날 교코의 집으로 꽃 배달을 가게 되고, 교코는 차를 한 잔 건네며 히로시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서로의 몸을 적극적으로 애무하며 서로의 욕정을 채워주는 그들은 마음 속 깊은 얘기를 나누며 점차 깊은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교코의 집에서 잠이 들어버린 히로시. 날이 저물어 저녁이 되고, 교코의 남편이 집으로 돌아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