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Melissa: 알렉산드라 폴 분)는 남편과 헤어진 후 어린 딸 케미(Cammie: 브리지드 티에니 분)와 단 둘이 보스톤에 살고 있었다. 멜리사의 어머니가 어느날 돌아가시자 장례를 치르기 위해 보스톤을 떠나게 된다. 어머니가 홀로 살던 집의 옆집은 소년 조니(Johnny: 마크 마럿 분)가 살고 있었다.우연히 멜리사와 친해진 조니는 멜리사의 집을 허락없이 수시로 드나들면서 시키지도 않은 일들을 하며 그녀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처음엔 조니에게 호감을 가졌던 멜리사는 점차 조니의 이상한 태도에 경계심을 갖게 되고 자신의 집에 더 이상 오지 못하게 한다. 자신을 멀리하려는 멜리사에게 난폭한 반응을 보이던 조니는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있음을 알고 그를 질투하며 증오한다. 조니의 이상한 행동에 걱정이 된 멜리사는 조니의 아버지와 상의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