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는 애인이었던 준과 헤어지고 설악산행을 떠났다가 그곳에서 구를 만난다. 둘은 서로 애정을 느끼지만 구는 자신의 처지를 고백하며 다시 길을 떠난다. 구는 옛애인 은이 회사공금을 가지고 달아나며 자신을 연루시킨 문제로 수배의 위협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은을 찾아 길을 떠나며 구는 희에게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다시 만나자고 제안한다. 은을 찾아간 구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해 줄 것을 요구하나 은은 단호히 거절하고 새로 생긴 애인과 함께 달아난다. 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던 구는 불행히도 경찰에 체포되고 희는 약속장소에서 구를 애타게 기다린다. (임재원)
이영옥 여사의 20대 모습을 볼 수 있다.
몇 년 전...
설악의 겨울풍경도 별로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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