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은 다이나마이트를 발명하여 형제들과 함께 회사를 차려 폭발물 개발에 몰두한다. 그러던 중 한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다. 노벨은 그녀를 마음에 두고 가까워지려 하지만 약혼자가 있는 그녀는 이내 노벨의 곁을 떠난다. 한동안 이별의 슬픔으로 있던 노벨은 젊고 아리따운 소피라는 아가씨를 만나게되고 둘은 가깝게 지내지만 그녀 역시 노벨의 곁을 떠난다. 노벨은 폭발물 개발에 더욱 더 빠져들게 되고 시간은 흘러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된 그에게 그의 첫 번째 연인이었던 버사 본 셔틀러를 다시 만난다. 그러나 다시 만난 노벨에게 그녀는 다이나마이트 및 폭발물 개발을 비난하고 그만둘 것을 요구한다. 그녀는 전쟁을 증오하는 평화주의자가 되어서 돌아온 것이다. 노벨은 평화를 위해서 다이나마이트를 개발했지만 결과는 전쟁으로 더 많은 사람을 죽거나 다치게 만들었다. 얼마 후 임종하는 자리에서 노벨은 세계평화와 인류애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기증하고 상을 수여할 것을 유언으로 남기며 생을 마감한다. 알프레드 노벨의 뜻은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노벨평화상은 지금도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또한 평화를 사랑하고 노벨을 기억하는 한 노벨 평화상은 영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