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의 해병 경호 부대 소속 에릭 대위(게리 다니엘스 분), 어느날 자신의 영웅인 형(아호 솔져 분)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급히 미국으로 돌아온다. 형의 죽음에 의문을 품게 되는 그는 살인 사건을 전담하게 된 여형사 리지와 마주한다. 에릭은 형 솔져의 숙소를 방문하던 중 예기치 못한 침입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는 바로 형과 함께 지내온 중국계 청년 리포로 중국 갱조직의 하나인 바웡의 일원이었다. 리포는 자신의 친구들이 '스킨헤드'라는 조직원들에 의해 하나 둘 납치되고 있다는 사실과 솔져의 의문의 죽음 또한 이와 관련되었을 거라고 설명해준다. 우선 에릭은 스킨헤드를 조종하는 배후 인물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수사를 하던 중 가르라는 위험한 인물에 대해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사건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