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 : Moscow Does Not Believe In Tears
참여 영화사 : 모스필름 (제작사) , 현진필름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 2D (디지털)
평점 : 10 /8
세 명의 시골 아가씨가 청춘의 꿈을 걸고 모스크바에 상경하여 도시생활에 익숙해지려는 그녀들의 하루하루는 자본주의의 여성과 다를 것이 없다. 여주인공 카테리나는 전문학교의 자격시험에 실패, 내년엔 합격하려고 노력하는 모범적 여공이다. 대학교수인 큰 아버지가 바캉스간 사이 큰 집을 지키게 된 그녀는 단짝인 류드미라와 안토니라 두사람과 함께 상류사회의 아가씨들을 행사하며 파티를 연다. 이 날 카테리나는 TV 카메라 맨 루돌프를 만나 사랑에 빠져 육체 교섭을 갖고, 대학 교수의 딸로 알고 결혼을 약속한 남자는 어느 날 우수한 여공을 취재하러 공장을 찾다가 그 우수한 여공은 다름 아닌 카테리나임을 알고는 실망하고 그의 어머니가 나타나 자기 아들은 엘리트 딸과 결혼해야한다고 큰 소리친다. 카테리나는 이때 임신하고 있었지만 그 남자와는 깨끗이 헤어진다. 그로부터 18년이 지나 미혼모는 공장장으로 승진한다. 그녀는 처자있는 남자와 정당히 바람도 피우나 옛날 자기를 버린 여자의 출세을 알고 다시 접근하여는 치사한 남자의 속셈을 알고 그녀는 단호히 고개를 돌린다. 그녀는 다시 기차칸에서 사귄 중년 숙년 기계공 고샤를 만나 그의 기묘한 매력에 사로잡혀 사랑에 빠지는데, 루돌프가 나타나 그녀의 높은 신분을 알게 된 고샤는 그만 그녀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옛 친구의 남편에게 이끌려 돌아온 고샤와 카테리나는 감격적인 화해를 이룬다.
10살쯤인가 본듯한대 단한번 본기억으로
몇 년 전...
눈물 대신 사랑을 믿는다.
몇 년 전...
기대하고 보셔도 후회는 없을꺼여요.
몇 년 전...
옛날영화를 본건 이 영화가 처음이었다. 화질 좋은 영화만 봐서 아무리 작품성이 좋아도 안보는데 이건 정말 보기를 잘했다. 러시아라는 국적과는 상관없이 인간의 삶이 잘 묻어나는 작품이었다.
몇 년 전...
재밋어요 ㅋㅋ 재밋어요 ㅋㅋ 재밋어요 ㅋㅋ
몇 년 전...
30년 전 구 소련 영화를 극장 개봉하고 배우, 감독이 한국을 방문해서 방송사 초청 인터뷰까지 했던 기억이 난다.
냉전시대 막바지의 소련 영화가 국내 개봉한 것도 이례적이었고, 사회주의 국가임에도 우리와 별로 다를 바 없는 정서를 표현한 영화에 감동 받았었다.
당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던걸로 기억한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며 다시 감상했는데 느낌이 새롭다.
몇 년 전...
나보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벌고 더 높은 신분의 여자를 만난다면? 자존심 상해서 얼마 못 가 헤어지려나. 못 배웠으니 대화할 때마다 무슨 말인가 할 것이고 돈 없어서 비싼 곳에서 밥 먹고 커피 마시면 불안할 것이고 백화점 가자고 하면 어떡하지. 분명 친구들도 보통이 아닐텐데. 혹시 무시 당하는 건 아닐까. 명문대 나온 의사라고 거짓말 하고 그래야 되나. 여자 부모님 만났을 땐 땅 좀 있고 건물도 하나 있다고 해서 결혼 승락 받아야 하나. 그런 생각하면 결혼하기 싫어진다. 근데 진짜로 나보다 더 능력 좋은 여자가 나타나 사랑에 빠지면 어떡하지?
몇 년 전...
감동을 받은 영화임
몇 년 전...
시대와 사랑... 조용하고 좋은 영화네요
몇 년 전...
포스터에 키스하는 여자가 뒷다리를 들고 있는 모습이... 참... ㅋㅋㅋ
몇 년 전...
러시아 영화라....흠.....
몇 년 전...
80년대 삭막하고 인정없는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욕망과 그들의 인생애환을 잘 표현한 영화
몇 년 전...
진부하고 통속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사회주의 국가 소련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은 가져 볼만하다.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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