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자 : The Executioner
참여 영화사 : 활동사진 (제작사) , (주)스폰지이엔티 (제작사) , (주)발콘 (제작사) , (주)스폰지이엔티 (배급사) , 실버스푼 (배급사) , 아시아문화기술투자(주) (제공) , (주)미로비젼 (해외세일즈사) , 활동사진 (저작권관련사) , 김선민 편집실 (제작서비스-편집) , 데몰리션 (제작서비스-시각효과/특수효과) , 경기영상위원회 (제작서비스-로케이션) , (사)부산영상위원회 (제작서비스-로케이션) , 서울영상위원회 (제작서비스-로케이션)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8
나는 법무부 교도관
고시 생활 3년, 백수 재경(윤계상)은 드디어 교도관으로 취직하게 된다. 하지만 첫날부터 짓궂은 재소자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되는 재경. 어리버리한 그에게 10년 차 교사 종호(조재현)는 "짐승은 강한 놈에게 덤비지 않는 법"이라며 재소자를 다루는 법을 하나씩 가르쳐간다. 재소자들에 군림하는 종호나 사형수와 정겹게 장기를 두는 김교위(박인환)의 모습 모두 재경의 눈에는 낯설기만 하다.
오늘 출근하면 3명을 살인해야 한다
어느 날, 서울교도소는 일대 파란이 인다. 지난 12년간 중지됐던 사형집행이 연쇄살인범 장용두 사건을 계기로 되살아 난 것. 법무부의 사형집행 명령서가 전달되고 교도관들은 패닉상태로 빠져든다. 사형은 법의 집행일 뿐이라 주장하는 종호는 자발적으로 나서지만 모든 교도관들이 갖은 핑계를 대며 집행조에 뽑히지 않으려는 사이... 사형수 장용두는 자살을 기도하고, 유일하게 사형집행 경험을 가진 김교위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만다.
금방 끝날 거야…
2009년 어느 날, 가로 2미터, 세로 4미터의 직사각형방. 그 곳으로 사형집행을 위해 되살려진 장용두와 죽음을 받아들이는 칠순의 사형수 성환. 그리고 교도관 재경, 종호, 김교위가 한자리에 모였다. 마침내 사형집행의 순간, 사형수들의 얼굴 위로 하얀 천이 씌어지자 묶인 두 발은 떨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교도관들의 마음도 죽어가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흉악범들 사형시켜야 한다고 외치지만 그 아무도 집행자가 받을 정신적트라우마에 대해선 관심을 가져주질 않는다
몇 년 전...
사람을 죽인 사람과 그를 죽여야 하는 사람과의 괴리.
몇 년 전...
기분좋은 영화는 아니지만
몇 년 전...
몰입도는
몇 년 전...
누군가는 했어야할 일. 그들의 말못할 고통.
몇 년 전...
정작 사형수로 집행받아야 할 그얘새끼는 ♩♩재현 성폭행범 그얘새끼였다
몇 년 전...
사형수가 나오는 영화를 볼때마다 생각해본다.사람이 사람을 죽여도 되는걸까..비록 그것이 법의 판결이라 하더라도.
그렇다고 잔인한 흉악범을 보면 사형제도가 없어서도 안될거 같기도 하지만..어렵다
몇 년 전...
어느 누가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고 싶겠는가.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를 낙태하는 것 조차 살인이라 생각하는데 말이다. 존속 살해로 15년 동안 교도소에서 있었던 김씨. 근데 이 사람이 범인이라는 증거가 어디에도 없었다. 결국 30년이 흐른 지금 그들은 무죄로 밝혀졌다.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죄인이라도 그들에게 인권은 존중받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헌법에서 보장한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다. 피고인이 유죄로 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원칙이다. 아직 이들에게 검찰에 의해 기소도 되지 않았고, 재판에 의해 유죄판결을 받지도 않았다. 하지만 언론이 앞다투어 그 사람의 얼굴을 공개하고,
몇 년 전...
단두대 보다 구형 법무부 사형집행 도구. 망나니 사형집행 바로 다음 세대급, 로빈훗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등장한다. 전기의자 사형집행 다음 세대로 발표된 약물에 의한 사형집행은 다루지도 못한 점이 아쉽다. 사형폐지론자지만 이런 사형집행 도구를 유지한다는 찬성할 수도 없다. 낙후된 사법행정의 조명은 높이산다.
몇 년 전...
사형집행하는 분들이 이런 심정이겠지..
몇 년 전...
소재를 영화에 제대로 담지 못했다.
몇 년 전...
좋은 소재, 괜찮은 배우들, 수준 미달의 각본. 지나치게 작위적인 대사들과 비현실적인 설정들이 영화를 망쳐놨다. 아깝다.
몇 년 전...
영화가 너무 종교적 관점에다 감성적으로 치우쳤다. 피해자가족과 국민의 혈세를 축내며 황제 수감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유영철을 비롯한 아직 형이 집행되지 않은 사형수들도 얼른 보내자!
몇 년 전...
우리는 사람입니다......예전부터 사람이였고 지금도 사람이고 앞으로도 사람일 것입니다..... 죄를지은이들에게 형을 집행하는 사람들의 평온한 안식을 기원합니다.....아멘.....
몇 년 전...
무작정 사형제 반대만이 아닌 그것을 집행하는 교도관의 고통에 초점이 맞춰진 작품이다. 소재는 좋았지만 후반부 전개에서 조재현이 맡았던 역활에 공감이 가질 않아 영화에 집중할수 없었던게 흠이다.
몇 년 전...
훌륭하다고 밖에 말할수 없다
몇 년 전...
경비교도대 출신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글을 남기고 싶어서 남깁니다. 영화 정말 잘 만들었네요, 실제로 밖에서는 살인으로 들어왔는데 안에서 보면 착합니다. 그래서 갈등을 느끼지요 영화에서 처럼.. 근데요, 죄질이 쎄면 쎌수록 교도소 안에서 인정을 더 받습니다. 예를 들면 살인해서 들어온사람이
몇 년 전...
조재현 이 나오네 ..
몇 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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