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인 양과장은 박봉에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뇌물이나 부정이라는 걸 통 모르는 청렴결백한 사람이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좀처럼 펴지 않자 그의 아내는 할 수 없이 밀수품을 몰래 파는 일을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양과장은 불같이 화를 내고, 이에 화가 나고 섭섭했던 아내는 집을 나가버린다. 하지만 아내는 곧 자신의 잘못을 후회한다. 그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 남편과 화해하고 알뜰히 내조한다. 얼마 후 책임감 강하고 성실했던 양과장은 일약 국장으로 승진하고, 아내 역시 국장 사모님으로 불리게 되면서 집안에는 다시 웃음꽃이 핀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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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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