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마지막 개기 일식의 날, 어두운 지하세계가 눈을 뜬다. 아주 먼 옛날, 바벨인들은 인간의 부탁으로 천국에 닿을 수 있는 바벨탑을 쌓고 그 꼭대기에 신비한 힘을 가진 `바벨 스톤`을 올려놓는다. 이것이 신의 노여움을 사 인간들은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하며 혼란에 빠지며 바벨인들은 어두운 지하세계로 쫓겨난다. 21세기 마지막 개기 일식으로 온 도시가 들떠 있던 날. 외롭게 자란 데이빗은 포터블 TV에 중독된 초등학생이다. 어느 날, 데이빗의 강아지 우드스탁이 오래된 지도 한 장을 주워 오고, 이 지도에서 광고 아이디어를 얻은 아버지는 지도를 자신의 사무실에 가져다 달라고 데이빗에게 부탁한다. 데이빗은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세계굴지 재벌인 님로드와 마주치는데 그는 오늘 밤 전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송극을 오픈할 예정. 그의 친절에 호감을 가지는 데이빗. 한편 지하세계에 살던 바벨인들은 우드스탁이 가져간 바벨스톤의 위치가 적힌 지도의 행방을 찾던 중, 수업시간에 앨리스 선생님께 압수당한 포터블 TV를 찾기 위해 몰래 학교로 숨어든 데이빗과 마주친다. 데이빗은 이들로부터 바벨스톤이 개기 일식 전에 악의 손에 들어가면 세상에 혼란이 올 것이라는 얘기를 듣게된다. 지도를 찾아나선 이들은 학교 앞의 공터에서 낮에 만난 님로드의 지휘로 앨리스 선생님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거대한 공사를 벌이는 것을 목격한다. 님로드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정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바벨스톤을 찾아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진 악당이었던 것. 고고학적 조사인 줄만 알고 그의 일을 돕던 앨리스 선생님은 님로드에게 들킨 데이빗을 구하고 바벨인들과 함께 도망친다. 그러나 개기 일식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최신 장비로 바벨스톤을 먼저 차지하려는 님로드 일당의 추격이 만만치 않는데...
허접
몇 년 전...
친절하진 않지만 그렇기에 생각하게되는 영화
개별적인 드러나 연결된 4개의 스토리들도
각각 흡입력이 있으며 스토리별 메인 인물에
어느정도 공감이 간다.
마지막 엔딩씬은 반복적인 선율의 OST가 주는
우울함속에 비쳐지는 삭막한 도쿄 야경.
현대인의 고독함이 느껴진다.
처음 영화봤을대는 과연 치에가 남긴 쪽지에는
무슨 비밀이 적혀 있을까 궁금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그리 중요한 부분은
아닐거라 생각된다.
이 영화가 미스터리 스릴러가 아닌만큼
가족사에 대한 아픈이 적혀 있을거라 추측할뿐.
그 쪽지를 읽으며 고뇌하는 형사 모습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몇 년 전...
유모란 여자 정말 답없다
추방된거 속이 시원하다
아니 애들을 데리고 국경을
넘다니 어이없다
아무리 아들 결혼식을 간다해도
자신의 불법체류 신분으로
국경을? 더구나 위험한 곳인데
아이들을?
몇 년 전...
레버넌트로 명장의 반열에 오른
멕시코 출신 감독 알레한드로의 명작.
시간과 상황을 오가며 교차되는 이야기에
파멸을 향해 치닫는 바벨의 메시지를 잘 담아 냈다.
몇 년 전...
영화의 재미보다 한번에 너무 많은걸 담아내려고 한..
몇 년 전...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고야 마는 사건들..
몇 년 전...
무거운 주제지만 몰입감있게 빠져든다..일본 여자 엄마가 어떻게 죽었는지는 미궁
몇 년 전...
하느님의 역능과 권역을 범하려고 했던 인간의 오만함에 신은 분노하며 '언어'로써 그들을 징벌한다.
이후 인간의 공용어가 사라졌다고 하지만 사랑과 용서, 그리고 포용의 몸짓은 만국의 공통어로 어디에나 상존한다.
몇 년 전...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어렴풋이 알겠으나 일본 부분은 표현이 조금 과했던 것이 맞는 듯 싶다.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인간에겐 두 세상을 만들 능력이 있다. 그 사실을 모를 뿐
몇 년 전...
아는만큼 보인다 는 말처럼
깊은그릇의 사람은 깊이를 알아본다.
그리고 케이트블란쳇 눈빛이 참 진짜
이 배우는 많은 헐리우드 명배우들처럼 진짜다.
배우가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다른 영화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몇 년 전...
한 발의 총성으로 시작된 그 이어진 이야기들..크게 공감이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
몇 년 전...
어린 여자아이를 벗긴 이유는?
뭐를 보여주고싶었던거?
1점도 아까움.
몇 년 전...
두 번째 봤는데...보면서 암 걸릴뻔 함. 미국부부 빼고는 전부 답답하고 짜증나게 묘사하고. 일본 여자애는 지나치게 벌겨벗겨놓고
몇 년 전...
한발의 총성에 일어난 네가지 맞지도 않는 사건. 보다 염병하고있네 말뿐이 생각안난다.
몇 년 전...
몰입도 최강의 병림픽 영화
몇 년 전...
일본을 굉장히 방탕하게 그려놨네. 굳이 여고생을 홀랑 벗길 이유가 있나??
몇 년 전...
꽉 체한듯한 답답함이 가득....
몇 년 전...
짜임과 스토리전개가 우수하지만
우울한 분위기가 싫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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