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내게 주어진 마지막 자유였다.”26년 전, 수심을 알 수 없는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다 전신마비자가 된 남자가 있다. 라몬 삼페드로, 무기력한 전신마비자이기 보단 의욕적이고 이성적인 모습으로 죽을 수 있는 권리를 찾고자 했던 그에게 바다는 단 1미터도 움직일 수 없는 인생을 안겨준 공간이자, 영원한 자유를 소망하는 꿈의 공간이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 침대에 누워서 오로지 입으로 펜을 잡고 글을 써왔던 그의 소망은 단 하나,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는 것이다.죽음의 자유가 있는 그곳, 한편, 라몬을 찾아온 두 명의 여자가 있다.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는 수다스럽지만 순수한 여인 로사. 라몬이 스스로 생을 끊으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턱대고 그를 찾아와 친구가 된 그녀는 라몬을 사랑하게 되고, 급기야 자신을 위해 삶을 포기하지 말라고 설득한다. 또한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변호사 훌리아. 라몬의 자유로운 삶을 위해 안락사 소송을 도와주는 동안 그녀는 그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지만, 그 감정조차도 그들에겐 너무나 버거울 뿐인데….
하비에르 바르뎀..놀랍다..
몇 년 전...
대학교 수업으로 보게 됐는데
몇 년 전...
그가 진정으로 원한 건 \죽음\이 아니라 \자유\
몇 년 전...
자유... 살아도 살아 있는게 아닌.. 자유를 받고자 하는 의지
몇 년 전...
라몬은 죽음을 원했지만 자신의 소소한 삶을 사랑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더 슬프네요.
몇 년 전...
너무나 훌륭한 영화를 이제 봤네요~ 멋진 연기와 함께 인간의 존엄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네요.. 역설적인 표현들과 유머로 마냥 무겁지는 않았던 멋진 영화~
몇 년 전...
A freedom that ends life is no freedom at all.
And a life that ends freedom isn’t a life, either.
이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몇 년 전...
찬 바람이 얼굴을 스칠 때마다 살이 에여왔다. 그래도 자전거를 멈출 수가 없었다. 거친 숨을 몰아쉴 때마다 살아있음을 느낀다. 빨갛게 달궈진 숯불에 고기를 올렸다. 지글지글 익는 소리와 냄새가 자극이 됐는지 침이 고인다. 다 익지도 안았는데 김치에 싸서 뜨거운 고기를 입에 우겨넣는다. 씹지도 않고 맛있다.는 말부터 내뱉는다. 그러면서 살아있음을 느낀다. 잠이 몰려오는 시간 편지 한 통 쓰려고 앉았다. 한참을 시작 못하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그러다 멈추지 않고 써내려간다. 새벽 닭 울음 소리 듣고 편지를 멈췄다. 보내기를 누르고 누웠을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몇 년 전...
주어진 여건을 감사히 받아들일뿐
단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삶
삶이 가치 있다고 말할수있는가?
그는 설득되지 않지만
우리는 설득되어진다
바다를 향해 날아간다
그리고
웃음으로 울어버린다
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감출 수 없다
지나친 관심도 때론
상처가 된다
그의 연기는 명불허전이고
배우들 역활 또한 훌륭하다
몇 년 전...
주인공이 실제 장애자인가? 착각이 들정도로 연기가 놀라웠다. 창박을 넘어 계속 이어져 자연을 스치듯 담아내는 카메라 연출이 너무 나도 기억에 남는다. 안락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몇 년 전...
실화라니.. ㅠㅠ 주인공의 심정도 이해가 가지만 남은 가족들은?? 이기적이라고 감히 평을 할수없지만 늙은아버지의 모습이 자꾸 아른거린다 그래도 착하고 헌신적인 가족들이 있기에 그나마 살만하지 않았을까??? 무거운 소재의 영화인만큼 맘이 아프면서 긴 여운이 남는다
몇 년 전...
볼 만한 영화입니다...꼭 한번 보세요..
몇 년 전...
그의 죽음은 어쩌면 기쁨이다.
몇 년 전...
살짝 지루한 면도 없진 않지만 안락사라는 주제를 잘 표현해내고 있는 작품
몇 년 전...
삶은 의무이자 권리인데 죽음도 권리라 주장하는 주인공..그렇지만 그 주인공의 삶을 보면 이해도 간다..
몇 년 전...
안락사,,,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좋은 대사들이 참 많네요~
몇 년 전...
유러스런 코드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라몬의 시들은 사실 오골거리고 읽기에도 듣기에도 거북하다. 그러나 그는 절박했고 간절했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입술로 스트로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마감하는 것 뿐이었다.... 나라면.... 나역시라는 말 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다... 언제나 그 화두에서의 천착은 아름다움
몇 년 전...
소재의 지루함을 간신히 극복하는군
몇 년 전...
창밖으로 뛰어내려 하늘을 나는 상상 몽타쥬는 눈물이 날것 같았다.많은 생각을 남긴 좋은 작품 인것 같다
몇 년 전...
Goooooood
몇 년 전...
감독 믿고 본 영화...재미는 없다. 너무 다큐 식으로 풀었다...전달하려는 바만 남았다.
몇 년 전...
아름답고 숨막히는 영화 진정한 권리란 무엇인가? 인간 존엄의 문제를 다른 각도로 파헤친다. 연기도 압권
몇 년 전...
영화는 쪼금은 지루하지만 뭐 주인공의 심정이 이해가는 대목!!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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