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또래 아이들과 달리 스키타는 것을 좋아했던 아차는 성인이 되어 몽골 크로스 컨트리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 그는 몽골 스키 역사상 가장 좋은 기록을 보유 중에 있지만 단 한번도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수상을 못한 조국을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린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기량을 끌어올려야 하지만 정부의 지원 부족과 경제사정으로 전지훈련조차 가지 못한다.
보기드문 다큐멘터리 영화였습니다. 다큐임에도 드라마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내제되어 있어서 60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몰입하여 봤습니다.
몽골 상황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높아지게된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자연 안에서 살아가는 몽골인들의 모습이 스크린에 선명히 반영되지 않았나싶습니다. 구시대를 살아가는 것 같았던 유목민들, 그들 역시 현대를 살며 또 모든것이 현재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다. 전체만을 보게하던 범주에서 벗어나 개인의 꿈과 삶에 깊게 연관시켜주는 센베노, 평창. 완전 추천입니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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