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인 심학규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던 심청은 공양미 삼백석을 바치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결국 그녀는 뱃사람들에게 삼백석을 받고, 대신 그들의 제물로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그러나 다시 살아난 그녀는 마침 바닷가에 나와 있던 왕을 만나 왕비의 자리에 오르고, 아버지를 찾기 위해 맹인 잔치를 연다. 마침내 심청은 심학규를 만나게 되고, 그 자리에서 심학규는 눈을 뜨게 된다.
윤정희의 심청전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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