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중일 전쟁이 일어나자 임시정부의 주석인 김구는 장개석을 만나 항일 첩보전에 주력할 것을 합의한다. 그들의 지령에 의해 김정균과 김형극은 일본의 첩자인 난베 다이사주의 정체를 파악하는데 전력을 기울인다. 일본 헌병 사또오를 이용해 난베의 정체를 파악한 그들은 미행자인 마끼노를 제거한다. 한편 김정균과 합류한 남의태는 일본 항만 군사 기지를 폭파하고 두번째로 아오모리 폭파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남의태는 애인이자 박동세의 딸인 은영을 화염속에서 잃게 된다. 박동세와 남의태는 불타는 아오모리 항을 바라보며 은영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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