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재벌 송회장의 둘째아들인 성진은 화랑에서 만난 유혜와 사랑에 빠지고, 아버지의 생일날 가족에게 그녀를 소개시킨다. 그러나 그녀가 미감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성진의 형 성균은 그녀에게 성진을 포기하라고 강요한다. 성진과 헤어져 나자로 마을로 돌아온 유혜는 신부의 충고로 다시 성진과 재회하고 함께 결혼식을 준비한다. 그러나 자신과 같이 미감아로 자란 인기가수 윤혁에게 자신을 인도해줄 것을 부탁한 유혜는 윤혁과 함께 결혼식장을 뛰쳐나와 고속도로를 달리다 사고를 당한다. 윤혁은 죽고, 유혜는 기적적으로 살아나 아기를 낳지만 결국 그녀도 숨을 거둔다. 성진은 유혜가 낳은 아기를 안고 이 아기는 건강하다며 절규한다.
아직 평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평가해주세요!
3 days ago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