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택시 운전사인 이효순은 교통사고로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는다. 교도소 생활을하던 그녀는 간수의 권유로 한국계 미국인과 펜팔을 하게 되고, 그것을 인연으로 서류상의 결혼을 하여 출감 후 미국으로 떠난다. LA에 도착한 그녀는 남편을 기다리지만 그는 오지 않고, 그의 친구라는 중년 신사만이 나와 있을 뿐이었다. 그 후 2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 효순은 그 곳에서 집과 재산을 장만하지만, 남편은 6개월 후에나 돌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덧없는 인생에 한숨을 내쉰다.
말이필요없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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