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의 사위가 된 윤기준은 휴가를 맞아 자신이 폐병을 앓던 시절 요양했던 무진을 찾는다. 그는 그 곳에서 고등고시를 패스하고 세무서장을 하고 있는 고등학교 친구 조한수를 만나 그를 통해 하인숙이라는 여자를 알게 된다. 성악을 전공한 인숙에게서 공허함을 본 그는 그녀에게 연민을 품고 있는 박선생의 마음을 떠보기까지 한다. 그러나 결국 자기 자신이 인숙에게 끌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기준은 인숙을 만나 서로 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인숙은 기준에게 자신도 서울로 데리고 가달라고 말하지만, 기준은 그녀를 뒤로 한 채 홀로 떠난다.
훈훈해요^^
몇 년 전...
영화보며 황홀한 꿀잠 굿
몇 년 전...
Uploading F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