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2월 10일 싱가폴 라플즈 호텔.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이 싱가폴을 공습하고 이에 이곳에 마물러 있던 연합군측의 부녀자와 아이들은 이 위험을 피해 고향으로 떠난다.여자들과 아이들을 태운 배는 항해 중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침몰되고 난파선에 의지하여 살아남은 일부 사람들은 일본국 점령 지역인 인근 수마트라섬에 도착한다. 일본군은 이들을 수용소에 감금하게 된다. 그들은 굶주림과 병으로 인해 희망없이 죽어간다.이런 비참한 상황 속에서 국적이 다른 여자 포로들은 서로간에 질투와 시기에 집착하게 된다. 영국인 차 농장주의 아내인 아드리앤(Adrienne Pargiter: 그랜 클로즈 분)은 노처녀 선교사인 드루몬드(Margaret Drummond: 폴린 콜린스 분)와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둘 다 음악교육을 받았음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포로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해 음성 관현악단을 결성키로 마음먹는다. 일부 포로들의 빈정거림과 일본군의 박해 속에서도 이들은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한다. 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수용소에서 첫 발표회를 갖던 날, 이들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은 반목하던 다른 포로들 뿐 아니라 상막하고 메마른 일본군의 마음까지도 감동시키는데...
일본이 협찬해준영화인가. 식민지 한국인대하는것보다 더 잘대해주는듯ㅎ 식민지인들은 성노예당하고 강제노역하느라 다죽었는데 얼마나 시간이 많이 남으면 합창연습하고;;
몇 년 전...
일본군이 서양 여성에게 행한 악행을 아주 많이 순화하여 보여주지만 일본제국주의의 문제점을 조금이라도 보여주는 좋은 영화
몇 년 전...
나쁜놈이 더 나쁜놈한테 걸려 고생한다는 이야기이다.영국사람들은 자기들이 식민지에서 한 짓은 전혀 생걱도 안 하고 반성한적도 없고 역사 왜곡에 역사 세탁까지 깨끗하게 한다.
몇 년 전...
합창도 하고 아무튼 고생했다
몇 년 전...
이름이 생각안나다가 드디어 찾았네
몇 년 전...
합창단에서 홀딱 깸;;
이게 실화라니...기가 막히다.
몇 년 전...
수용소에서 한조각 비누 가지고 싸우는 여자들. 유럽인에게 그렇게 너그러우면서 동양인에게 유독히 무자비했던 일본군. 만일 수용소에 갇힌 여자들이 동양인이었으면 거의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쯤 와 있으면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 설마 이곳이 천국으로 가는 길은 아니겠지.
몇 년 전...
아시아인 포로가 뭔가 잘못했을 때는 잔인하게 화형 당하지만, 영국 여자가 자신을 강간하려던 일본군을 때려 놉혔어도 처벌받지 않았다. 동남아 전역에서 조직적으로 강제 동원된 아시아 여성들이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집단 강간당할 때, 유럽 여성들은 일본군의 정중한 요구를 받아 극히 일부만이 자진해서 위안부가 됐다
몇 년 전...
2차대전 중 일본의 또다른 만행을 보여 주는 영화. 연출적인 면에서 뭔가 눈에 띈다기 보다.. 누군가는 자신들을 다시 돌아보며 반성하고 누군가는 그것을 잊지않고 기억해야 할 메세지를 담은 작품이란 점에서 의미를 가지는 듯합니다.
몇 년 전...
전쟁이 일어났을 때 포로가 된 유럽 여자들의 시간은 견뎌내는 것이었지만, 일본의 지배를 받는 동아시아 여자들은 노예였다. 포로였다면 기대하며 희망이라도 가졌겠지만, 식민이었던 동아시아 여자들은 희망조차 없었다. 전쟁이 끝나면 더 이상 여자가 아닌 년이 된다. 더러워진 몸 때문에 천국이 아닌 지옥을 생각한다.
몇 년 전...
아시안들에게 평생 군림할 것 같던 유럽인들의 몰락과 세계를 제패할 것 같던 일본의 당연한 몰락과 평생 수용소에서 죽을 것 같던 포로들의 삶에서 영원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인간의 운명은 자신의 의지에 의해 충분히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받았다...
몇 년 전...
사진 갤러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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