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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누이  포스터 (Rapa Nui poster)
라파누이 : Rapa Nui
미국 | 장편 | 120분 | 고등학생이상관람가, 심의번호 :95-21 | 액션 | 1995년 07월 15일
감독 : (Kevin Reynolds)
출연 : (Jason Scott Lee)
스텝 : 스튜어트 코펠랜드 (Stewart Copeland) (음악) , 팀 로즈 프라이스 (Tim Rose Price) (시나리오(각본)) , 케빈 레이놀즈 (Kevin Reynolds) (시나리오(각본))
참여 영화사 : 머제스틱 필름즈 인터내셔널 (제작사) , (주)삼호필림 (수입사)
상영형태 : 필름 (필름)
평점 : 10 /8
라파누이에는 두 계급이 존재하고 있었다. 지배계급인, 귓볼을 길게 늘어뜨린 긴 귀(Long Ears: 대이족)부족과, 노예계급인 짧은 귀(Short Ears: 소이족) 부족. 대이족의 추장인 느가아라(Ngaara: 제이드 클레이튼 분)와 간사한 사제장인 투파(Tupa: 죠지 헤네어 분)는, 그의 손자인 노로(Noro: 제이슨 스콧 리 분)에게 버드맨 대회에 나갈 것을 종용한다. 한편, 노로는 소이족의 아름다운 처녀 라마나(Ramana: 샌드린느 홀트 분)를 열렬히 사랑한다. 그들은 결혼을 하고 싶지만 추장의 반대가 있을 게 분명했다. 이에, 노로는 라마나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버드맨 대회의 출전을 약속한다. 하지만, 그들의 시련은 끝나지 않았다. 사제장인 투파가, 라마나에게 6개월동안 순결의 동굴에 있을 것을 명령했기 때문이다. 라마나는 그 동굴속에서 햇빛도 못보며, 사람도 못만나는 자칫, 죽을 수도 있는 그 억지 명령을 따르기로 한다. 이에 마음 아파하는 노로. 그런데, 이 사실에 분개하는 이가 또 한 사람 있었으니, 바로 소이족의 마케(Make: 에사이 모라레스 분)였다. 마케와 라마나, 노로는 어린시절부터 친구였던 것이다. 마케는 대이족의 횡포에 언젠가는 복수하리라는 마음이 있는 열혈청년이었다. 그의 그런 마음은, 호루마루에게 바치는 거대한 석상을 만들 때마다 더하다. 또한 모든 것이 불평등한 여러 상황들을 보고는, 종종 반역의 눈을 이글거린다. 어느날 드디어, 소이족들이 몰려와, 추장에게 식량의 공평한 분배를 요구한다. 마케는 또한 자신도 소이족을 대표해 버드맨 대회에 출전할 것임을 밝히고, 자신이 우승할 경우, 동굴에 있는 라마나와 결혼할 것임을 당당히 말한다. 이에 노로는 심한 배신감과 괴로움을 느낀다. 노로와 마케는 서로 적이 된 채 열심히 훈련한다. 노로는 라마나의 아버지인 하오아(Haoa: 잭크 웰레스 분)의 도움으로 철저한 연습을 한다. 마케는, 낮에는 석상을 만드는 공사를 지휘하고 밤에는 잠도 자지 않은 채, 동료들의 격려를 받으며 맹훈련을 계속한다. 마침내 버드맨 대회 당일, 각 출전자들은 몸에 회칠을 화려하게 한 채, 군중 속에는, 동굴 속에서 막 풀려나온 라마나의 모습, 그녀가 노로의 아이를 임신한 채로 창백한 병자가 되어 그들의 모습을 지켜본다. 산을 타고, 절벽을 타고, 바다를 헤엄쳐, 새의 알을 깨뜨리지 않은 채 다시 출발점까지 와야 하는 버드맨 대회. 노로와 마케가 끝까지 경합하나, 마케는 알을 깨는 바람에 탈락하고 만다. 노로는 힘겨웠지만 우승을 하였으며, 약해진 라마나를 영원히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할아버지인 추장에게, 석상으로 황폐화되버린 이 섬을 살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하지만, 우승의 기쁨도 잠시, 대이족의 마을은 이내 쑥대밭이 된다. 성난 소이족들이 혁명을 일으키고, 모든 대이족 사람들을 살육한다. 그리고, 거대한 석상들을 하나씩 무너뜨린다. 환호하는 군중들. 성난 군중들은 이내 이성을 잃고 급기야 식인이 되어 혁명의 의미는 더렵혀진다. 그런 도륙의 현장을, 마케는 허무한 듯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한편, 노로는 간신히 마을을 빠져나와, 라마나와 자신의 2세를 안고서 하오아가 만들어준 카누를 타고, 그의 아버지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황망히 세상 속으로 나아간다. 실제로 이 섬 사람이 1500마일 서쪽 섬으로 이주했다는 고고학적 증거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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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고증과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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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죽이고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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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다~~~~이런종류의 엔터테인먼트도 가능하다니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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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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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에서 발견된 사람 얼굴 모양의 거대한 석상 모아이. 1722년 네덜란드의 탐험가 야코프 로헤베인이 이스터섬에 도착했을 당시 황무지에 가까운 조그마한 화산섬에서 거대한 모아이 석상이 여럿 발견되었다. 석상은 모두 바다를 등지고 서 있었는데 수십 톤에 달하는 거대한 돌덩이를 해안까지 어떻게 운반했는지, 도대체 누가 어떻게 왜 900여 개의 모아이를 만든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모아이를 통해 현대 문명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이스터는 다른 섬과 교역할 만큼 가깝지가 않았다. 교역이 어려웠던 만큼 내부경쟁이 심했다. 거대한 돌을 옮긴다는 건 당시의 부와 권력의 상징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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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나무를 베어내고 있다. 멈추지 않는다. 계속 석유를 뽑아 올리고 있다. 멈추지 않는다. 계속 광물을 캐내고 있다. 멈추지 않는다. 계속 높은 건물을 짓는다. 멈추지 않는다. 계속 사람들을 일하게 만든다. 멈추지 않는다. 계속 이상을 갖게 만든다. 멈추지 않는다. 계속 사람들은 빼앗는 전쟁을 벌인다. 멈추지 않는다. 마지막 하나 남은 것까지도 기여코 쓰러뜨릴 것이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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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신화와 바다를 사랑하는 케빈이 직접 제작한 해양 서사시! 남태평양 이스터섬의 멸망을 그린 작품으로, 섬이라는 폐쇄공간에서 한정된 자원을 소모해가며 종교활동과 거석건설에 몰두하고 두패로 나뉘어 부족전쟁을 일삼았던 한 해양문명의 모습을 통해, 우리 지구의 현주소를 비판하고 경고한다! 독특한 기념비작!!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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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목과 대립은 결국 피아 모두를 파괴하고야 만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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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좀 특기한 내용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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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섬의 이야기.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할 영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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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가 케빈 코스트너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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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 전에 봤던 영환데 매운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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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졌다. 라스트 모히칸이나 브레이브 하트처럼 뭔가 여운이 남고 느낌도 비슷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몇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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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평점 남기고 싶을껄~ 왜 한국에서 뜨지 않았을까~ㅜㅜ
몇 년 전...
라파누이  포스터 (Rapa Nui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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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누이  포스터 (Rapa Nui 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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